한 땀 한 땀 장인정신을 가진 디자이너 양성하고파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는 김연아, 김태희, 임수정, 한채영 등 미녀 스타들의 레드카펫 드레스로 유명한 ‘맥앤로건(MAG&LOGAN)’의 디자이너 로건을 패션예술학부 전임교수로 임명했다.

‘맥앤로건’은 프랑스 오뜨꾸뛰르에서 오랫동안 수석디자이너로 같이 활동한 로건과 부인 맥이 2008년 론칭한 브랜드로, 론칭 1년 만인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7명의 스타가 이 브랜드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됐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문근영, 이윤지, 류승룡 등 12명의 배우가 맥앤로건을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또한 2010년 피겨여왕 김연아가 뉴욕에서 열린 ‘타임지 선정 100인 선정 기념행사’에 ‘맥앤로건’ 검정 미니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되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SBS 연기대상, 청룡영화제 등 공식 석상에서 이 브랜드를 입은 유명인만 500여명에 이른다.
 
▲ 2010년 뉴욕에서 열린 ‘타임지 선정 100인 선정 기념행사’에 ‘맥앤로건’ 검정 미니드레스를 입은 김연아 선수
▲ 2010년 뉴욕에서 열린 ‘타임지 선정 100인 선정 기념행사’에 ‘맥앤로건’ 검정 미니드레스를 입은 김연아 선수
이처럼 ‘맥앤로건’ 드레스가 톱스타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원단 고유의 느낌을 살려 커팅을 최소화하고 드레이핑 기법을 사용하여 만든 사랑스러운 라인과 감각적인 디자인 때문이다.
 
오랫동안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활동했던 로건 교수는 “한 땀 한 땀 장인 정신이 담긴 오뜨꾸뛰르처럼 자신만의 혼과 정신을 지닌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싶다”며 전임교수로 임명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는 패션디자인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 패션 Goods(소품, 잡화)디자인과, 패션마케팅과 등 4개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디자이너 이석태, 최범석, 신재희, 박종철,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지은, 최선임, 박선영, 무대의상 디자이너 최원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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