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여름엔 어떤 스타일이 유행할까? 브랜드별로 내놓은 핫컬러, 키워드로 옷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

#버버리,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의 트렌치 드레스, 가운의 실루엣과 미니 버킷 백

 
 
버버리에서 2016 봄여름 시즌 프리컬렉션 의상과 여성, 남성 룩을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컬렉션은 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 메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미리 보여 주는 컬렉션으로, 이번 2016 봄/여름 컬렉션은 다양한 텍스쳐와 패브릭, 실루엣과 멋스러운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다.

버버리의 2016 봄여름 프리컬렉션은 패치워크 레이스, 플로럴 마크라메 레이스와 가공된 니트 레이스 3가지의 레이스 소재로 디자인 되어 버버리만의 고급스럽고 섬세한 감성을 잘 보여 준다.

매 시즌 새로운 텍스쳐와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트렌치코트와, 카반, 크롭트 자켓, 시프트 드레스와 A라인 스커트 그리고 이브닝 가운과 같은 페미닌한 실루엣이 주를 이루었으며, 룩에 적용된 화이트&블랙, 누드&허니, 골드와 애플 그림, 슈가핑크와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는 봄 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색감이 사용되었다.

프리 컬렉션에서는 미니 버킷 백팩도 함께 선보인다. 백팩은 스타일과 실용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특히 패션 피플에게 인기있는 아이템인데, 스웨이드와 송아지가죽, 엘리게이터와 같이 다양한 소재로 출시하여 패셔너블 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모험적인 패션 하우스, 루이 비통 ‘비디오 게임 파이널 판타지 주인공’

 
 
루이 비통은 한국인 배우 배두나가 주인공으로 참여한 루이 비통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 “시리즈4(SERIES 4)”를 지난 4일 공개한 것에 이어, 비디오게임 파이널 판타지의 헤로인 라이트닝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트닝은 스퀘어 에닉스(Square-Enix) 스튜디오에서 창조한 비디오게임의 여주인공으로 환상의 세계에서 인질로 잡힌 여동생을 찾아 나서 용기와 힘을 보여주는 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루이 비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는 “비디오 게임 특유의 가상 세계 속 아름다움이 이번 컬렉션의 분위기를 지배하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이 선보이는 가상 세계는 루이 비통 메종의 창립 신념과도 깊은 연관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질스튜어트, 마카롱 컬렉션

 
 
질스튜어트의 마카롱 컬렉션은 16SS의 트렌드인 페미닌 무드를 극대화한 라인으로, 우아하면서도 부드러운 실루엣은 몸의 형태에 따라 자연스러운 볼륨을 선사한다. 스프링 시즌에 어울리는 소프트한 민트, 라이트 블루, 베이비 핑크 컬러 등 파스텔 톤과 브라이트한 컬러의 레이스, 입체감 있는 소재의 프릴 디테일이 어우러져 내추럴한 무드를 완성했다.
마카롱 컬렉션은 브랜드 고유의 우아함과 에센셜한 감성을 코트, 블라우스,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에 녹여내었으며, 이 아이템들의 자유로운 믹스매치를 통해 생동감 있는 내추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