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기간 언급

▲ 장근석 (사진: 트위터)
▲ 장근석 (사진: 트위터)

배우 장근석의 최근 인터뷰가 화제다.

지난 1일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금 문제로 1년간 자숙 기간을 가진 것에 대해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몸도 마음도 제일 편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굉장히 달라졌다. 1년간의 자숙 기간 동안 학교를 다녔다. 사람들은 제가 방송에 안 나오니까 숨었다고 생각하더라"며 "제 죄가 아니라고 당당히 얘기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너무 화살이 날아오니까 당황스러웠던 게 사실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 단지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이다. 아직도 제가 찍었던 tvN '삼시세끼'를 보지 않았다. 얼마 전에 나영석 PD님을 만났는데 그 프로가 아니더라도 다음에 꼭 함께 하자고 하더라. 진심을 알아주는 어른들이 많아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출은 학교 과정을 통해 알 수 있다. 젊은 친구들도 정말 열심히 한다. 정말 많이 배웠다"며 "공부를 워낙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뒤지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게 제 목표다. 많이 준다고 무조건 어디 가서 활동하는 건 의미가 없다. 제가 후배를 키우는 게 더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근석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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