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안혜령의 ‘라비오뜨 나이트 어페어 이브닝 마스크’ 체험기

 
 

별로 춥지 않다고들 하지만 예년보다 좀 나을 뿐, 겨울은 겨울이다. 한파와 함께 찾아 온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대기는 피부의 수분을 매몰차게 빼앗아간다. 여기에 외부자극이 더해지면 금세 트러블이 생긴다. 이를 막기 위해선 역시 꼼꼼한 나이트 케어가 필요하다.

2015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안혜령 또한 맹렬한 겨울 추위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일이 녹록치 않다. 그래서 그녀도 써봤다. 겨울철 나이트 케어의 필수 아이템이라는 라비오뜨의 ‘나이트 어페어 이브닝 마스크’에 관한 그녀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공개한다.

# 품평 제품 ‘라비오뜨 나이트 어페어 이브닝 마스크’는?

 
 

라비오뜨는 피부에 이로운 진귀한 천연 성분에 기능성의 과학을 더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다. 외부 유해환경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피부를 위한 유효성분이 보다 깊숙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나이트 어페어 이브닝’은 라비오뜨의 홈케어 라인으로서 건조하고 쌀쌀한 겨울 날씨에 활력과 생기를 잃은 피부를 건강하게 되돌리는데 도움을 준다. 라인을 구성하는 제품은 ‘나이트 어페어 이브닝 마스크’과 ‘나이트 어페어 이브닝 세럼’ ‘나이트 어페어 이브닝 오일’ 등이다.

이들 제품의 핵심 성분은 진정효과를 지닌 라벤더 추출물과 에너지를 부여하는 글라이코프로테인, 피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소듐코코일알라니네이트 등이다. 이들 성분은 밤 시간 동안 촉촉한 보습효과를 선사하고 피부 결 개선과 함께 탄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강력한 식물에너지를 지닌 플라워 추출물을 더했고 라비오뜨만의 효능 성분 전달시스템인 아미덤(AMIDERM)™ 테크놀로지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피부에 강력한 보호막이 생성됨으로써 자는 동안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피부 깊숙한 곳까지 영양을 집중 공급하는 것이다.

라인을 대표하는 제품은 ‘나이트 어페어 이브닝 마스크’다. 촉촉하고 탱글탱글한 제형이 눈길을 끄는 이 제품은 밤사이 피부에 랩을 씌운 듯 보호막을 형성한다. 이 덕분에 피부는 낮 동안 잃어버린 에너지와 수분광, 윤기를 다시 채우는 동시에 한층 튼튼하고 건강하게 기초를 다질 수 있다.

# 안혜령의 제품 사용 소감

 
 

패키지 다자인이 매우 깔끔하고 정갈했다. 나이트케어 필수템으로 많이 회자되고 있고 나 또한 들은 얘기가 있던 터라 관심이 컸는데 제품을 보는 순간 기대감이 한층 상승했다. 화사하면서도 차분한 연보라의 패키지 컬러 또한 제품의 핵심 성분이라는 라벤더꽃을 절로 떠올리게 해 최고의 선택인 듯하다.

상자를 열고 제품을 꺼내니 80ml 중량의 묵직함이 실감난다. 용기의 컬러는 중후한 진보라빛이다. 보랏빛 자체가 주는 고급스러움에 심플한 디자인이 더해져 전문 에스테틱숍에서 쓰는 제품처럼 귀티가 느껴진다.
용기의 뚜껑을 열어보니 내용물은 더욱 진한 보랏빛이다. 보고 있으면 왠지 빠져드는 느낌인데 내용물을 손가락으로 살짝 퍼 올리자 파란빛이 살짝 감도는 투명한 겔 제형이다. 여러모로 신기한 제품이구나 싶었다.

향은 진하지 않았다. 바른 상태에서 그대로 잠자리에 들어야하니 과한 향기라면 부담스러웠을 텐데 적절했다. 오히려 상쾌한 느낌의 향이라 숙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텍스처는 살짝 물렀고 무척 부드러웠다. 그런데 실제로 얼굴에 발랐을 때는 몽글몽글하면서도 쫀쫀한 느낌이 들었다. 청량감이 느껴지면서 쿨링 기능도 겸비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끈적거림이 다소 있는 편이었는데 수분 보호막이 형성되는 과정이려니 생각하니 믿음이 갔다. 물론 이내 말끔하게 마무리돼 여느 수분팩처럼 보송해지니 큰 불편함은 아니었다. 

원래 피부가 예민하고 아토피 증상도 심한 편이라 걱정했는데 자극이 전혀 없어 다행이다. 또 피부의 건조함과 당김 현상도 만만치 않은데 이 제품을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해 본 결과,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워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10점 만점에 9점, 다음에도 또 다시 구매할 용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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