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과 가연결혼정보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에서 미혼남녀 351명(남성 173명, 여성 178명)을 대상으로 <이별 후, 이별보다 더 아픈 상대의 행동은?> 및 <이별 후 상대에게 지켜주는 ‘매너 기간’이 있다면 얼마나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4%의 응답자는 ‘SNS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한 내용 업로드’라 답했으며 12%는 ‘우연한 마주침, 모른 척 눈길을 돌려버리는 것’, 6%는 ‘내가 준 선물이 한꺼번에 택배로 돌아온 것’, 5%는 ‘주위에 이별의 이유가 나인 것처럼 말하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박미숙 이사는 “헤어짐이 끝이라고 생각하기보다 그동안의 사랑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텀도 필요하다”며 “마지막까지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를 지켜주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마무리이자 좋은 기억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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