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가 드디어 국내 '쿠션 팩트' 경쟁에 뛰어들었다.

슈에무라는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쿠션 팩트 '블랑:크로마 UV 쿠션 파운데이션(이하 파운데이션 쿠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쿠션들의 단점인 다크닝과 끈적임은 없애고 파운데이션의 커버력과 지속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슈에무라만의 특별한 기술로 고안된 '브러쉬 퍼프'가 부드러운 솜털이 한 올 한 올 살아 있는 듯한 섬세한 터치감을 선사하며 소량만으로도 완벽한 커버와 광채를 동시에 연출한다. 또 쿠션 필터 시스템으로 일반 쿠션과 다르게 적당량이 묻어날 수 있도록 양을 조절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 제품은 SPF 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를 지녔으며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피부 타입에 따른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슈에무라 브랜드 매니저 정선민 이사는 "신제품 '파운데이션 쿠션'은 기존의 쿠션 제품에서는 보지 못한 커버력과 지속력, 터치감이 돋보이는 슈에무라의 첫 번째 쿠션 팩트"라며 "특히 소장가치를 더해주는 깜찍한 베어브릭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해 특별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맥은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맥 최초의 쿠션 파운데이션 '라이트풀 C SPF 50/PA+++ 퀵 피니시 컴팩트'를 지난 10일 공식 론칭한 바 있다. 이에 앞선 1월 비오템은 베스트 셀러 아이템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의 촉촉함을 그대로 담은 '아쿠아수르스 수분 플럼핑 쿠션'을 내놓고 일찍이 쿠션 팩트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와 함께 지방시, 입생로랑, 디올의 쿠션 팩트도 연내 국내 출시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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