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SS시즌 봄 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컬러 아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사진 얼루어, 맥, 뷰티한국DB)
▲ 2016 SS시즌 봄 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컬러 아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사진 얼루어, 맥, 뷰티한국DB)

피부 속부터 건강한 윤기가 뿜어져 나오는 '글로우 스킨'과 여성미 가득한 '로즈쿼츠' 립 메이크업. 2016 SS 시즌 트렌드 메이크업이 따분하게만 느껴진다면 '컬러 아이 메이크업'을 눈여겨 보자.

메이크업 브랜드 맥은 이번 시즌 트렌드 중 하나로 '아쿠아틱'을 선정했다. 아쿠아틱은 블루,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살린 아이 메이크업을 말한다. 블루나 그린은 한국 여성이 도전하기 꺼려하는 색상이지만 연출 방법을 조금만 달리 해본다면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살짝 톤다운 된 블루 컬러를 눈두덩이 전체에 가볍게 얹어주거나 아쿠아 컬러로 라인을 그려주는 것. 이때 '팬톤이 지정한 올해의 컬러 '세레니티'를 활용하면 "나 트렌드세터예요" 하고 외치지 않아도 충분히 뷰티 리더로서 주목 받을 수 있다. 

2016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엿볼 수 있었던 기하학적인 아이 메이크업도 도전해 볼만 하다. 60년대 트위기를 연상케 하듯 눈 주변을 '마음껏' 터치해주면 된다.

블루나 그린이 부담스럽다면 옐로우 컬러도 무방하다. 이번 시즌 윤기 있는 피부 메이크업이 유행하는 만큼 펄 섀도를 활용하거나 섀도 위에 페이스 오일을 가볍게 터치해주면 좀더 통일감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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