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평화 증진과 여성권익 신장에 크게 기여해온 프로그램 제작 높이 평가

▲ 심사위원장인 안동수 전 KBS부사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여받고 있는 신순범 대표(우측)
▲ 심사위원장인 안동수 전 KBS부사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여받고 있는 신순범 대표(우측)

[뷰티한국 유승철기자] (주)녹양프로덕션 신순범 대표가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 주최로 8일 오후 여의도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올해의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익방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 대표는 MBC외주제작 업체로 생방송 <오늘아침>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면서 급증하는 이혼으로 인한 자살율, 범죄율 증가 등 가정의 해체문제를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가정평화 증진과 여성권익 신장에 크게 기여해온 점이 이번 수상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신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가정의 평화는 곧 국가 사회의 평화”라고 전제하고, “남성 권위주의 탈피와 남녀평등사회 실현이 행복한 가정 및 여성의 권익향상, 소외계층 생활안정 및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 대표는 이어 “(주)녹양프로덕션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가족을 위협하는 이혼, 자살, 폭력, 약물, 인터넷, 알콜중독 등 각종 위험문제를 고발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은 손숙 전 환경부 장관, 조직위원장은 작가 이상헌 씨, 심사위원장은 안동수 전 KBS부사장이 맡았다.

한편 (주)녹양프로덕션은 생방송 <오늘아침> 외에도, <고향이 좋다>, <리얼스토리 눈> 등의 MBC-TV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중견 외주제작 업체다.

▲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올해의 사회공헌 대상’ 수상자들. 우측에서 두 번째가 신순범 대표
▲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올해의 사회공헌 대상’ 수상자들. 우측에서 두 번째가 신순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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