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상반기에 열린 25회 신지식인 인증식(사진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 2015년 상반기에 열린 25회 신지식인 인증식(사진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사)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가 새로운 신지식인을 모집한다.

중앙회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인간상 정립과 국민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지식정보를 사회적으로 공유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2016년도 상반기 신지식인을 발굴·선정해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지식인 신청 서류는 오는 4월 20일까지 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지역신지식인협회의 현장실사, 3차 본심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분야는 중소기업, 특허, 벤처, 임업, 농업, 어업, 근로, 교육, 문화예술, 금융, 가정, 자영업, 공무원까지 총 14개 분야다. 새로운 지식정보의 습득 및 활용과 각 전문분야에서의 개선, 혁신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관련 지식을 공유해 자기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해당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 정보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등 총 5개 항목으로 각계 전문가가 심사한다.

최종 선정된 신지식인은 5월 중순(별도 공지예정)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신지식인 인증서가 수여되며신지식인 유공자에게는 정부포상과 표창을 실시한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1999년 11월 26일 창립, 2000년 1월 18일자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년 2회의 신지식인 발굴 및 인증, 선정된 신지식인간 네트워킹 사업, 사례 확산을 위해 신지식인의 날 기념식 및 포럼 개최, 신지식인 도서출판 , 유통사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자기만의 분야에서 최고 업적을 이루고 지식경쟁사회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이들이 바로 신지식인"이라며 "중앙회의 신지식인 발굴, 후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이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국가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신지식인이 창출한 새로운 가치와 정보를 사회적으로 확대 공유하기 위해 '신지식인 육성 지원 및 신지식의 사회적 공유에 관한 법률'을 발의한 바 있다. 이 법률안은 현재 국회 계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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