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티켓 캠프, 디제잉(DJing) 체험, 댄스타임 등 기초영어로 강의

▲ 글로벌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부활절 캠프. 친구와 만날 때 인사하는 방법, 적절한 대화스킬, 식사예절, 파티에티켓, 디제잉 체험, 댄스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사진제공=스윗맘서울
▲ 글로벌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부활절 캠프. 친구와 만날 때 인사하는 방법, 적절한 대화스킬, 식사예절, 파티에티켓, 디제잉 체험, 댄스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사진제공=스윗맘서울

[뷰티한국 유승철기자] 서울 워커힐호텔과 어린이국제교육기관 ‘스윗맘서울’이 함께 만드는 부활절기념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글로벌교육 프로그램’이 21일부터 24일까지 워커힐호텔 캠핑촌에서 열린다.

외국인학교 어린이들의 부활절 방학 특별교육 기간 동안 이들 어린이들과 함께 교류하는 국제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어린이영어의 기본적인 청취만 가능해도 한국 어린이들이 충분히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캠프.

교육 프로그램을 보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글로벌 에티켓 캠프’ 수업이 열린다. 대상은 4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들.

식사 예절, 친구와 만날 때 인사하는 방법, 적절한 대화스킬, 파티에티켓 등을 외국인학교에 출강하는 외국인 교사들이 직접 역할놀이와 게임을 통해 소꿉장난하듯 진행할 예정.

▷3시부터는 음악프로그램의 하나로 ‘내 마음대로 디제잉(DJing) 체험’ 시간이 열린다. 6세부터 13세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국내에서 5년 이상 디제잉 활동을 하고 있는 두 명의 외국인 교사들이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할 수 있도록 번갈아 가며 진행할 예정.

국내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는 이들 교사들은 디제잉 체험을 통해 음악적 리듬의 기초와 작곡까지 할 수 있는 기본기를 알려주고,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 어린이들이 직접 디제잉 기계를 다룰 수 있다.

▷마지막 시간은 모든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댄스타임. “아무리 쿵쿵 뛰어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 장소에서 신나게 놀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스윗맘서울의 정유경 대표는 “한국 어린이들이 글로벌시대를 감각적으로 이해하고, 국제 친구와 사귀며, 이들을 통해 참된 자아를 인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연세대학교 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의 지도교수이기도 하다.

1일 참가비는 ‘글로벌 에티켓 캠프’(1~3시) 7만원, ‘내 마음대로 디제잉(DJing) 체험’(3~5시) 10만원, 전체참가 12만원이며, 4일간 모두 참여하는 경우 20%의 할인혜택이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

휴식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워커힐호텔 캠핑촌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친구들과 뛰어 놀 수 있도록 했으며, 학부모들은 편안히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커피도 무료 제공된다.(문의 010-316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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