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중구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패션코드 2016 F/W'이 개최했다.
▲ 23일 서울 중구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패션코드 2016 F/W'이 개최했다.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 2016 F/W(이하 패션코드)'가 23일 막을 올렸다.

23, 24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패션코드는 국내외 영향력 있는 바이어 및 디자이너를 포함해 약 100여 개 업체, 5000여 명 패션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틀간 12개 브랜드의 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87개 브랜드의 2016 F/W 컬렉션 쇼룸도 방문할 수 있다.

행사 첫 패션쇼로는 이청청 디자이너의 'LIE'가 나섰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 브랜드 지원 디자이너이자 지난 2016 S/S 시즌 '패션코드 디자이너 어워드' 수상자로 영광의 첫 무대를 꾸미게 됐다.

이밖에 ISABEL MOON, GAZE DE LIN, LIZ'S TAIL, C-ZANN E & JUI, NAVY FACTORY, LAB & EARL LOOK 등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이너로 주목 받고 있는 8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메인 패션쇼도 이틀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톱 디자이너의 패션쇼도 기다리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CHOIBOKO, MILL STUDIO, YTY, SLING STONE 등 4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이번 쇼에 참여,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다양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2016 FW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총 87개 브랜드가 기다리고 있다.
▲ 다양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2016 FW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총 87개 브랜드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 패션코드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패션 CT(Culture Technology) 존'이다. 이 곳에서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모듈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패션 및 뷰티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패션코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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