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는 30일 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더클래식500 펜타즈 호텔에서 김은경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내빈소개, 격려사, 축사, 취임사, 위촉식·임명식,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격려사에 나선 이현준 이사장(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대한가발협회)은 "김은경 회장과 10여년 간 함께 일을 해오면서 느낀 점은 희생정신이 뛰어나며 리더십과 책임감이 남다른 분이라는 것"이라며 "(김은경 회장은)미용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후배 양성에 앞장서는 분이다. 김 회장을 필두로 협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협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축사는 협회 고문으로 임명된 김진돈 대한한의사회 서울송파구지부장, 백은영 NCNINIC 원장이 맡았다. 김 고문은 "어떠한 분야의 전문가라면 필시 끊임 없는 공부와 소통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 점을 잊지 않는다면 충분히 (두피·모발업계의)큰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 고문은 "김은경 회장은 안쓰러울 만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인물"이라며 "김 회장이 이끌어 나갈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의 앞날에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한국미용, 한국 두피관리산업의 능력은 국내의 성숙한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로 나가가야 한다. 우리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는 이러한 시대적 역할을 선도할 것"이라며 "한국 두피관리 산업의 국제화를 선도할 대표단체로서 우리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가 대내적 역량을 키우고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 박수 세례를 이끌었다.

한편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는 국제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정립,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산업에 인력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회를 제공하는 두피관리 전문가 양성 인력지원기관이다. 

두피모발제품분석상담사 자격검정제도를 통해 대학, 교육기관과의 연동으로 직업능력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척도를 제공하는 한편 두피모발제품분석상담사들을 양성하고 관련업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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