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주산 해마추출물의 항산화 효과가 입증됐다.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는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에서 제주산 해마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을 실험한 결과 활성산소 억제 및 피부 노화방지와 같은 기능을 보유한 원료로 판명됐다고 1일 밝혔다. 

해마는 오랫동안 항산화, 혈액순환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고급 약재로 쓰이며 최근 연 8조원 수준의 세계 소비시장을 보유한 신원료로 주목 받고 있다.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는 원산지의 투명성과 선진 기술로 양식한 균일 품종으로만 제한하고자 한국 유일 해마 양식기업인 한국해수관상어센터(CCORA)의 제주산 빅벨리 해마만을 독점 공급받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산 해마추출물을 100,000ppm을 함유하고 정제수 대신 제주미네랄용암수를 사용한 '라리타 시호스 안티옥시던트 크림'을 제조 판매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가 추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성장유망 화장품뷰티기업 종합기술지원 프로젝트' 지원으로 진행됐다"며 "지난해 제주산 해마 추출 공법 및 화장품 원료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올해는 항산화 효능을 비롯한 피부 효과 연구들을 진행해 차세대 신원료로 특허 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는 올 상반기 중 하이드로겔 마스크, 워터에센스 등 다양한 해마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면세점 및 중국, 유럽, 태국, 홍콩, 일본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해 세계적으로 제주산 해마 화장품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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