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네일 전문 브랜드 시아떼가 국내 상륙했다.

화장품 수입유통사 씨이오인터내셔널은 6일 서울 청담동 소재 한 카페에서 프레스 및 블로거들을 초청한 가운데 시아떼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네일 아티스트이자 시아떼 설립자인 샬롯 나이트(사진 왼쪽)가 참석,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샬롯 나이트에 따르면 시아떼는 2009년 영국에서 탄생한 네일 폴리쉬 전문 브랜드로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 네일 컬러를 섞어 사용하는 것에서 영감 받아 만들어졌다. 셀러브리티 매니큐어리스트 브랜드로 통하며 비욘세, 아델,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을 통해 단숨에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는 미국 드라마 '가십걸' 여주인공 블레어의 실제 주인공인 올리비아 팔레르모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다. 그녀가 직접 개발하고 모델로 나선 2015년 리미티드 네일 제품은 매니큐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시아떼는 160종에 달하는 네일 라인 외에 블러쉬 팝, 마스카라, 립글로스 등과 같은 80종의 다양한 메이크업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메이크업 제품의 경우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하고 있으며 향후 포인트 메이크업 외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점차 제품군을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 브랜드는 현재 영국을 비롯한 32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4,500여개 유통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씨이오인터내셔널과는 지난해 7월 영국 현지에서 공식 수입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5월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씨이오인터내셔널 김미리 부사장은 "'가십걸' 블레어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패셔니스타 올리비아 팔레르모 외에도 다양한 스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며 "혁신성을 잃지 않는 시아떼의 고품질 뷰티 제품들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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