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 손호준에 보닌은 강하늘로 맞불

▲ LG생활건강 보닌 모델 강하늘(왼쪽)과 아모레퍼시픽 오딧세이 모델 손호준
▲ LG생활건강 보닌 모델 강하늘(왼쪽)과 아모레퍼시픽 오딧세이 모델 손호준

시판 남성화장품 시장의 강자인 '보닌'과 '오딧세이'의 올해 모델 대진표가 확정됐다.

LG생활건강의 남성화장품 브랜드 보닌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로 배우 강하늘을 기용한다고 7일 밝혔다. 드라마 ‘미생’과 영화 ‘동주’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눈길을 끈 강하늘은 최근엔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서 진솔하고 밝은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닌은 강하늘이 때로는 순수하고 때로는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췄고 특유의 밝은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보닌 더스타일’ 지면광고 촬영을 마친 강하늘은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끄는가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로 집중도를 높이는 등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며 보닌 모델다운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남성화장품 브랜드인 오딧세이는 지난해 12월 배우 손호준을 일찌감치 올해 모델로 낙점한 바 있다. 손호준은 여러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순수하고 친근한 매력과 함께 건강하고 예의 바른 청년의 이미지를 쌓아왔다. 이를 토대로 오딧세이를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이미지로 향상시킨다는 막중한 의무를 부여받았다.

‘블루에너지 파워 올인원에센스’를 올해 주력제품으로 앞세운 오딧세이는 손호준의 밝은 매력이 바다가 주는 생명력과 에너지를 전하는 오딧세이의 브랜드 컨셉과 잘 어울린다고 모델 발탁의 배경을 밝혔다.

오딧세이 마케팅 관계자는 “손호준은 자신만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왔다는 점에서 오딧세이가 추구하는 ‘열정’과 ‘도전’의 브랜드 철학과도 잘 부합된다. 그를 통해 자신만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 시대의 남성상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