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 '달려라 하니'가 21세기에 소환됐다.

메이크업 브랜드 터치인솔은 '달려라 하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한 메이크업 제품 5종을 12일 공개했다.

달려라 하니는 이진주가 그린 순정만화다. 엄마를 여의고 홀로 아파트 옥탑방에서 사는 하니가 역경을 딛고 육상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하니뿐 아니라 홍두깨, 나애리, 고은애 등 캐릭터가 큰 인기를 얻었다.

달려라 하니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터치인솔 제품은 '고은애 립팩', '나애리 악녀쿠션', '하니 마스카라' 2종, '고은애 루쥬퐁듀'다. 각 제품에 캐릭터의 이름을 붙여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이중 '고은애 루쥬퐁듀'는 출시 한 달여 만에 품절 대란을 빚은 베스트셀러 '루쥬퐁듀'와 '고은애' 캐릭터가 만나 더욱 특별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이다.

입술 온도 28도가 유지될 때마다 부드럽게 멜팅되는 형상기억 립스틱으로 선명한 발색과 뭉치지 않는 질감은 기본, 생기있게 반짝이는 유리알 광택을 오랜시간 유지해준다. '고은애 립팩'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한 후 사용하면 글로시한 립 메이크업으로 완성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터치인솔은 지난 2월 태국 방콕에 첫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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