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많은 호응 이끌어내

 
 
49년의 역사를 지닌 헤어드레싱 기업 토니앤가이의 2013년도 새로운 컬렉션인 ‘아틀리에’(Atelier)의 트렌드 세미나와 쇼가 진행되었다.

토니앤가이 코리아(대표 김대식)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토니앤가이아카데미 본사에서 영국 토니앤가이의 인터내셔널 아티스틱 디렉터인 엠마 호즈킨스(Emma Hodgkins)와 인디라 슈웨커(Indira Schawecker)를 초청하여 뉴 트렌드에 대한 세미나와 헤어쇼를 펼쳤다.

이번에 내한한 엠마 호즈킨스는 전 세계의 각종 쇼 및 세미나에 참석하여 자신의 커트 및 컬러 테크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특히 런던패션위크의 공식 후원사인 레이블엠을 선두 지휘하는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 이번 한국 방문이 처음인 인디라 슈웨커는 런던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 헤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쇼와 세미나에서 헤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토니앤가이의 아방가르드적인 작품에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 영국 토니앤가이의 인터내셔널 아티스틱 디렉터인 엠마 호즈킨스(Emma Hodgkins)(왼쪽)와 인디라 슈웨커(Indira Schawecker)
▲ 영국 토니앤가이의 인터내셔널 아티스틱 디렉터인 엠마 호즈킨스(Emma Hodgkins)(왼쪽)와 인디라 슈웨커(Indira Schawecker)
이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2013 뉴 트렌드인 ‘아틀리에’(Atelier)를 주제로 커트와 컬러, 스타일링 시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한국적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엠마는 “토니앤가이의 글로벌 컬렉션은 살롱에서 100가지가 넘는 스타일로 활용 가능하다”면서 “컬렉션의 영감을 한국인의 모발과 스타일에 적용해도 고객들에게 좋은 제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아방가르드한 작품을 즐겨하는 인디라는 “클래식에 대해 완벽하게 알아야 모든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면서 기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토니앤가이의 2013 컬렉션인 ‘아틀리에’는 ‘아티스트의 작업실'이라는 의미처럼 좀 더 크리에이티브하고 역동적인 헤어와 패션을 선보인다.

▲ 토니앤가이 아카데미 세미나에서 선보여진 작품들
▲ 토니앤가이 아카데미 세미나에서 선보여진 작품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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