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식품 넘어 패션 업계에 마케팅으로 자리매김
뮤직비디오를 통한 마케팅이 화장품과 식품을 넘어 패션 업계에도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동안 모델을 활용한 화보와 영상 등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던 패션 업계에서 걸그룹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톡톡튀는 매력이 더해진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신선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것.
이미 뮤직비디오 마케팅은 화장품 업계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걸그룹들을 활용한 마케팅이 확대 되고 있는 추세다.
여름시즌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콜라보레이션 노래는 2000년대 높은 인기를 누린 UN(유엔)의 메가히트곡이자 여름하면 일순위로 떠오르는 대표 여름 시즌송인 ‘파도’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오늘 29일 티저 영상이 먼저 선보여지며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오는 5월 2일 월요일 0시에 공개된다.
뮤직비디오 속 여자친구는 시원하게 펼쳐진 제주도 바닷가에 놀러온 발랄한 여행객으로 변신, 화이트 원피스, 블루톤의 점프수트 등의 화사한 여행지룩을 뽐내며, 형형색색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의 캐리어를 곁들인 깜찍한 춤사위도 선보인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엑소, 소녀시대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보기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되는 제주도의 청량한 바다와 여자친구의 상큼발랄한 모습을 더욱 감각적이고 세련미 있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곡은 센터폴의 ‘리얼웨이 아웃도어(REALWAY OUTDOOR)’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좋아요'의 OST곡이다.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피에스타가 녹음에 참여하고, 배우 박해진과 공승연이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봄에 들으면 좋을 노래로 음원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이 곡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최희찬과 로엔 소속 작곡가 이주호가 공동 작업하였으며 시인 겸 작사가인 원태연이 함께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