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 296명 설문조사 실시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됨에 따라 4일간의 황금연휴동안 봄나들이나 캠핑, 여행 등 각종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에 피부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뿐 아니라 황사, 꽃가루 등 피부를 위협하는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클렌징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메이크업은 물론 피부 노폐물, 외부 유해 요소가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준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피부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봄철 민감성 피부를 위한 클렌징 방법은 무엇일까. 뉴트로지나가 3월 한 달간 피부과 전문의 29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내용을 분석해봤다.

■ 민감성 피부에 추천하는 클렌징 유형

 
 

'민감성 피부에는 어떤 유형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한가'를 물었을 때 127명이 폼 클렌저를 꼽았다. 폼 클렌저는 손바닥에 일정 양을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손끝으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터치하며 얼굴을 닦아내는 방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잔여물 남김없이 완벽하게 세안할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그 다음으로 클렌징로션&크림, 클렌징 워터, 클렌징 오일 순으로 나타났다.

■ 민감한 피부에 추천하는 클렌징 조합

 
 

피부과 전문의 296명 대상 두 번째 질문으로 '민감한 피부에 추천하는 클렌징 조합'을 물었다. 민감한 피부라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한 폼클렌저 하나만으로 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으나 메이크업을 한 경우라면 클렌징 오일 다음 폼클렌징을 사용하거나 로션으로 부드럽게 닦아낸 후 폼클렌징으로 마사지하며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딥클렌징, 저자극 제품 사용 권장, 전용 폼클렌저 추천 등 답변도 나왔으며 오일 제품의 추천과 비추천도 각각 4, 3표씩 엇갈리게 응답돼 주목된다.

■ 가장 이상적인 클렌징 소요 시간과 방법

 
 

더불어 '가장 이상적인 클렌징 소요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대부분 응답자가 5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이는 최단 시간에 노폐물을 닦아내는 것이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 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밖에 34명은 5~10분, 2명은 10~20분을 가장 이상적인 클렌징 소요 시간이라고 응답했다.

클린업피부과 김지영 원장은 "미온수로 모공과 각질을 이완한 후 순한 제품을 선택, 풍성하게 거품을 만들어 약지 손가락으로 피부결을 따라 가볍게 문지르듯 롤링하는 것이 민감성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봄철은 피부가 가장 예민해지는 시기인 만큼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형의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ditor's pick] 이런 제품 어때요?  

 
 

'CNP 퍼펙트 베리어 세라 클렌저'는 피부 보호와 피부 장벽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클렌저. 풍성한 거품이 메이크업과 피부 잔여물 등을 말끔하게 지워준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은 부드러운 오일 제형으로 피부 표면에 물리적인 마찰이 적고 노폐물에 쉽게 유착되어 모공 속 미세한 노폐물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제품. 부드러운 딥클렌징 폼 '뉴트로지나 딥클린 하이드레이팅 포밍 클렌저'와 함께 사용하면 저자극 이중 세안이 가능하다.

'아벤느 젠틀 밀크 클렌저'는 모든 피부 타입의 메이크업 제거 및 이중 세안을 위한 클렌징 밀크이다. 함께 사용하면 좋은 '아벤느 젠틀 클렌징 무스 폼'은 방부제 등 유해 가능성 성분을 배제하고 꼭 필요한 10개성분만을 함유해 자극 없는 세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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