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인도 뭄바이에 있는 Bombay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리는 ‘2016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뭄바이 미용 전시회’에 한국관이 개설된다.

인도는 뷰티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다. 시장 규모가 연평균 13%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그 가치는 10조 달러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인구수와 경제성장 덕에 향후 3년간 화장품 시장 성장률이 50%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뭄바이 미용 전시회’는 2012년 뉴델리 국립수도지역(National Capital Region)의 동쪽 외곽에 위치한 위성도시인 노이다를 시작으로 20개월 동안 6개의 전시회를 내리 치르며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한 뉴델리 전시회의 자매 행사다. 지난해에는 4,630sqm 규모의 전시공간이 마련됐고 11,000여명의 방문객과 250개 이상의 국제 브랜드가 참가해 미용, 화장품, 헤어 산업 전시회 중 인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임을 입증했다.

전시회 주최사는 올해 참가업체 정보를 미리 파악해 관련 유통업체에 홍보메일을 발송하고 3만개의 기업 담당자에게들에게도 우편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행사 전 참가사에 바이어 리스트와 연락처를 전달함으로써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극대화할 계획이란 설명이다.

이 전시회의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 관계자는 “부스 임차, 장치, 운송 등 전시 참가에 따른 출장 관련 업무와 함께 참가사들이 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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