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 3개사 1분기 매출 합계 2,926억원 달성

 
 
지난해 국내 화장품 전문 제조사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에 이어 3번째 1조 이상 메가 기업에 이름을 올렸던 한국콜마가 올해 1분기에도 선방해 큰 성과를 예고했다.

최근 한국콜마와 지주사 한국콜마홀딩스가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국콜마와 지주사 한국콜마홀딩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먼저 한국콜마 1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486억원, 영업이익은 동기간 대비 21% 증가한 17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콜마홀딩스도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동기 14% 성장한 805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56억원을 달성했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가 1분기 매출액 635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23%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는 이들 3개사의 매출만으로 1분기에 3000억원대 매출을 기록, 2016년에도 큰 성과를 기대하게 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성과와 관련 화장품 분야에서는 기존 홈쇼핑 히트 제품의 성공적인 리뉴얼 론칭,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 본격화,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한 수출액 실적 등을 꼽았으며 제약분야에 대해서는 고지혈증 치료제 및 치약형 잇몸치료제 등 작년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신제품군의 매출 호조를 성장 요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해 2015년 계열사 10개 법인의 합산 매출이 1조 72억원으로 국내 화장품 관련 기업 가운데 3번째로 1조원 돌파 기업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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