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박수진 등 여배우 뷰티숍으로 유명한 에이바이봄이 2호점을 오픈한다.

에이바이봄은 오는 6월 1일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을 컨셉으로 한 프리미엄 뷰티 살롱 '수퍼센스에이'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2호점은 에이바이봄 부원장 이상 헤어 디자이너가 프라이빗한 VIP 공간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진행하는 최고급 헤어 살롱을 표방한다. 그렇다고 메이크업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별도의 메이크업 공간이 조성,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토탈 웨딩 뷰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살롱 측 설명이다.

수퍼센스에이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VIP 룸을 단독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웨딩 촬영과 본식 준비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웨딩 스냅 사진 촬영도 주위 시선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어 프라이빗한 진행을 원하는 예비 부부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적인 인테리어도 눈여겨 볼만 하다. 보타닉 가든을 컨셉으로 식물과 예술 작품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촉망 받는 신진 작가가 일일이 손으로 식물 그림을 그려 넣은 벽면 거울과 내부 천장에 매달아 놓은 다양한 식물 그리고 야외에 마련된 아기자기한 정원 느낌의 테라스가 특히 인상적이다.

한편 에이바이봄은 미니콘서트, 신진작가 전시회 등이 열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도 잘 알려졌으며 천고를 살린 카페 컨셉의 인테리어 덕분에 드라마나 광고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매달 열리는 신진작가 전시회의 대관 및 홍보를 전액 지원하며 문화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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