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은 R&D 강화 일환으로 서울 본사에 참존기술원 산하 융합화장품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설된 융합화장품 연구소는 기존 참존의 유화기술에 기능성 소재를 접목한 새로운 제형의 융합 화장품과 의약품, 식품, IT 등 이종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연구소 산하에는 기초제품과 기능성 소재 및 이종산업의 기술력을 융합하는 '융합연구소'와 기초화장품을 개발하는 '화장품 연구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원주에 위치한 화장품분석 연구소에는 신소재를 개발하는 '생물소재 연구소', 피부 노화방지를 연구하는 '응용 연구소'로 나뉘어 운영된다.

한편 참존기술원은 2014년 비타민C와 비타민E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타민인 '토코비타-C'를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과학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신개념 한방 기능성 화장품의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참존 김광석 회장은 "전문화된 연구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화장품 연구를 뛰어 넘어 피부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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