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의 중심에는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바다, 계곡 등은 물론, 워터파크, 일상생활에 까지 수륙양용으로 활용 가능한 아쿠아 슈즈가 있다. 2016년 출시된 아쿠아 슈즈 트렌드는 다목적용으로 착용할 수 있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반영해 운동화형, 삭스형, 샌들형 등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 휴가지, 캠핑장, 도심 등 어디에서나 착용이 가능하다. 물에 젖어도 빠르게 배수 및 통풍되며, 미끄러움을 방지한 아쿠아 슈즈의 본래 기능도 강화했다. 최근에는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남성 고객층은 물론 여성 고객층까지 아우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착용감 및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력을 적용, 보다 진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젤리, 우븐 ‘다양한 소재’ 스타일과 빗 속 쾌적함 잡는다

 
 
우븐 슈즈는 손으로 짠 듯 한 직조 방식의 갑피에 메모리폼 밑창으로 제작된 신발이다. 통기성이 좋고 가볍고 편한데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고 있다. 날씨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물에 젖어도 건조가 빨라 여름철 데일리룩과 아웃도어 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깔끔하게 착용이 가능해 커플신발이나 패밀리룩 연출에 적합하다. 우븐 슈즈는 깔끔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을 갖췄고, 패밀리슈즈로 연출도 가능해 이번 시즌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 했다.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다양한 아쿠아 슈즈 선보여

▲ 사진=머렐, 르까프, 네파, 아이더, 휠라
▲ 사진=머렐, 르까프, 네파, 아이더, 휠라
머렐은 미끄러지기 쉬운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스티키 러버를 활용해 접지력을 높였으며, 신발 안감에는 이지스(AEGIS®) 기능을 적용해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에 대한 방어막을 형성해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시킨다.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의 링고(RINGO)는 가볍고 뛰어난 배수력 및 통기성을 갖춰 워터 파크, 계곡, 해변 등 다양하게 착용 가능하다. 삭스(Socks) 형태의 부드러운 촉감의 스판 메쉬 소재를 사용해 착용이 간편하고 수분과 땀을 쉽게 건조시킨다. 네파는 계곡화, 캐주얼화, 워터슈즈로 활용 가능한 아쿠아 슈즈 3종을 출시했다. 특히, 수륙양용 멀티형 제품인 ‘스틸레(STILE)’는 물가에서는 물론 계곡 산행 시에도 착용이 가능하도록 트레킹화 기능도 겸비했다. 아이더의 다목적용 아웃도어 아쿠아 슈즈 ‘슈마하’는 배수 기능과 우수한 접지력으로 여름철 캠핑장, 계곡 등에서 신기 좋다. 밑창 부분은 접지력이 좋은 ‘워터 엑스 그립(WX-GRIP)’창으로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미끄럼 없이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휠라에서 출시한 아쿠아슈즈 ‘PULITO(뿌리또)’는 양말 형태의 디자인의 아쿠아 슈즈로 목적에 충실한 배수기능은 물론, 밀착력을 강조한 라이닝 구조를 통해 활동성을 극대화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합리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소비’ 열풍에 힘입어 다양한 기능을 갖춰 실용성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형’ 신발인 아쿠아 슈즈의 인기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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