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마몽드
▲ 사진 마몽드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피부에 적신호가 켜지는 여름. 시즌 내내 예쁜 미모를 유지하고 싶다면 당신의 화장대를 점검할 것.

여름 피부에 최적화된 스킨케어 제품,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리면서 오래 지속되는 메이크업 제품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게 뿌릴 수 있는 가벼운 느낌의 향수까지, 7월1주차 주목할 만한 신상 화장품을 살펴봤다. 
 

#산뜻하게 촉촉하게 '청량감 가득한 기초 화장품'

▲ 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이오페, 포렌코즈, 더샘, 셀퓨전씨 순
▲ 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이오페, 포렌코즈, 더샘, 셀퓨전씨 순

아이오페는 피부 에너지를 채워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는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로워진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는 강력한 안티에이징 성분인 바이오 리독스 알파TM 가 함유돼 시간과 환경에 무너지지 않는 피부로 가꿔준다. 보습 성분도 더욱 강화돼 피부를 촉촉하게 오래 유지시켜 준다.

포렌코즈는 가볍고 산뜻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 속까지 채워주는 수분 라인 '아쿠아 커넥션 라인'을 새롭게 내놨다. 이 제품은 수분 레이어 시스템으로 천연 보습인자 NMF 성분과 프렌치 허브블렌딩 워터가 피부에 수분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것이 특징. 또 수분 장벽을 형성해 쉽게 마르지 않게 도와준다. 토너, 수분에센스, 링클 리두싱 아이크림, 크림, 모이스춰크림 등 5종 구성이다. 

더샘은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주는 '어반에코 하라케케 미스트'를 선보였다. 정제수 대신 뉴질랜드 하라케케 추출물이 100% 함유돼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산뜻한 리프레쉬 효과를 부여하는 360도 안개분사 타입 미스트. 카렌듈라 꽃수와 마누카 꿀 성분이 피부 수분 보습력을 더욱 향상시켜 주며 선인장 열매 추출물이 피부 진정, 수분 공급 효과를 준다. 

셀퓨전씨는 3종의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은 강렬한 자외선은 물론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스킨 블레미쉬 밤 기획세트', '인텐시브 리페어 키트', '리미티드 에디션 모이스춰 옥시젠' 등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름 메이크업, 핵심은 산뜻 + 롱래스팅  

▲ 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마몽드, 홀리카홀리카, 헤라, 어바웃미 순
▲ 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마몽드, 홀리카홀리카, 헤라, 어바웃미 순

마몽드는 가볍고 화사하면서 메이크업을 오래 지속시켜 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 '코튼 베일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했다. 이 라인은 마치 바르지 않은 듯 가볍게 발리는 텍스처와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주요성분인 목화 추출물은 피부의 수분 손실과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다양한 외부 환경에 의해 연약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해준다. 프라이머, 파우더, 팩트 등 3종 구성.

홀리카 홀리카는 수분감이 피부에 그대로 스며들어 촉촉하게 물오른 여름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물방울 메이크업 라인'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촉촉하지만 가벼운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물방울 틴티드 파운데이션'과 탄산수가 터지듯 시원한 청량감과 빛나는 펄감을 지닌 '물방울 스파클릭 섀도우' 등 2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높은 수분 함량으로 자극 받은 피부에 시원한 청량감을 즉각 선사한다.

헤라는 리뉴얼 제품 'UV 미스트 쿠션 롱 스테이 매트'를 내세워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피부 도포 시 마찰계수가 작고 밀착력 높은 슬립 온 스킨 스무딩 파우더를 사용해 모공을 답답함 없이 부드럽고 촘촘하게 커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피부 요철을 채워주는 실리콘 엘라스토머 적용으로 프라이머를 바르지 않아도 매끈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며 스웨트 프루프 시스템으로 화장이 오래 지속된다.

어바웃미는 가볍고 자연스러운 피부 실루엣을 연출해주는 '누드실루엣 앰플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에 닿자마자 녹아드는 저점도 플루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피부에 보다 얇고 가볍게 밀착돼 마치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해준다. 나아가 듀얼 히아루론산이 앰플을 바른 듯 마르지 않는 수분감을 제공한다.

# 거부감 없이 향기롭게 '센스 있는 여름 향수'

▲ 사진 왼쪽부터 순
▲ 사진 왼쪽부터 순

니콜라이는 '라 노스텔지'를 8월 국내 론칭한다. 이 향수는 라일락의 꽃말을 뜻하는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처럼 과거의 아름다운 기억들에 대한 회상을 향기로 담아낸 오 프레쉬 제품이다. 자몽, 라임의 향을 담은 싱그러운 시트러스의 탑 노트, 깨끗하면서도 부드러운 라일락 향기가 중심을 이루는 부드러운 플로랄 부케의 미들노트 그리고 관능적인 우디 베이스와 머스크 계열의 노트로 마무리 돼 니콜라이만의 화사하면서도 우아한 여성미를 표현해냈다.

에르메스는 '상상 속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 '자르뎅 무슈 리'를 선보인다. 그린, 플로랄 계열의 향수인 자르뎅 무슈 리는 '동양의 향기로운 산책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자연과 전통을 연상시키는 상큼하고 생생한 푸른빛이 도는 고급스러운 옐로우 컬러의 퍼퓸 병이 인상적이다. 아울러 중국 현대 아티스트인 리 신이 디자인한 케이스 페인팅은 먹물로 칠한 강물이 빛을 품은 그레이 컬러로 종이와 먹, 물의 조합 속에서 신비로운 풍경의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불가리 프래그런스는 차별화된 남성적 에너지와 세련미를 표현한 남성 향수 '맨 블랙 코롱'을 국내 출시한다. 이 향수는 2014년 출시한 '맨인블랙' 보다 한층 모던하면서도 강인하고 센슈얼한 남성의 느낌을 담아낸 것이 특징. 검은 암석과 차가운 물을 형상화한 맨 블랙 코롱의 보틀은 매트한 블랙과 화이트 골드의 조화를 통해 향기로 표현된 대조의 미를 담아내 강인한 남성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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