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 사용목적 넘어 새로운 기능 더한 취향 저격 자외선차단제 봇물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여름 시즌 제품에서 사계절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하며 더욱 더 강력한 자외선차단지수와 기능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자외선차단제 시장이 피부타입, 사용목적을 넘어 개인의 취향까지 저격한 제품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순한 제품을 원합니다”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화장품 사용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순한 자외선차단제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무기 자외선차단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일반적으로 자외선차단제는 크게 무기 자외선차단제와 유기 자외선차단제 로 나우어 진다. 그중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피부 위에서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차단제로, 물리적 반사만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하여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로도 불린다.

화학적 방식이 아니라 물리적 반사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다 보니 피부에 자극이 적고 아기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유기 자외선차단제보다 낮은 자외선 지수와 백탁 현상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한율이 선보인 ‘순수 선크림’은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을 사용한 제품으로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반사시켜 막아 내는 제품이다.

또한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느릅나무 성분을 담은 자외선 차단제로 민감성패널테스트, 알러지테스트 등 4가지 테스트를 실시했고, 8성분 프리의 포뮬라로 온 가족이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베리떼가 출시한 ‘매트터치 선크림’ 역시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이 물리적인 UV 차단막을 형성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자외선차단제다.

다공성 미네랄 파우더가 유분과 피지를 잡아줘 무기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번들거림을 잡고 바른 후 하루종일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또한 식물성 위치하젤 성분이 피부에 진정, 보습 효과를 선사하고 크리미한 텍스처가 피부에 부드럽게 닿아 자연스럽게 밀착되며 피부 톤 보정 효과까지 있어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아이오페가 출시한 ‘UV 쉴드 선 센서티브 크림’도 민감한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기 자외선차단제로 9가지 성분(탤크, 파라벤, 향료, 타르색소, 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폴리아크릴아마이드, 트리에탄올아민)을 배제했으며 피부과 테스트, 민감성 테스트, 안자극 대체 테스트,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까지 총 4가지 실험으로 검증 받은 제품이다.

“그래도 나는 백탁 현상 싫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면서 백탁 현상만은 피하고 싶은 이들이 있다. 그런 이들은 유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면 된다.

유기 자외선차단제는 화학 물질들을 합성해 자외선이 피부 속에 침투하기 전에 해가 없는 열 에너지로 변화, 소멸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고 얼굴이 허옇게 동동 뜨는 백탁 현상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유기 자외선차단제는 좋은 사용감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리리코스의 ‘마린에너지 스킨 파라솔 선 프로텍터 SPF50+/PA+++’는 자외선에는 강하고 피부에는 편안하고 가벼운 쉬폰 제형 선크림이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를 거뭇거뭇하게 만드는 UVA와 색소 침착 및 잡티를 생성하는 UVB를 함께 차단하며 주름 걱정까지 한방에 해결하는 3 in 1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초에서 추출한 마린엘릭서™와 산소수, 포도잎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주고 폴리페놀은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해피바스의 ‘쿨링 선 젤 SPF50+/PA+++’ 역시 산뜻하고 가볍게 발리는 젤 타입 자외선차단제로 피부에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가 낮아지는 쿨링감까지 제공해 여름철 자극 받은 피부 진정에도 도움이 된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소의 그린쉴드TM(Green ShieldTM) 기술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 피부 도달을 최소화함으로써 UVA/UVB 차단효과를 높여주며 해바라기 새싹, 아사이베리 등 천연 유래 성분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감소시키고 방어력을 증진시킨다.

“야외에서는 덧바르는 제품이 최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간편하게 휴대하고 덧바르는 제품이 최고다. 여기에 다양한 기능까지 더한 제품이라면 금상첨화.

A.H.C의 ‘내추럴 쉴드 선스틱’은 탄력 케어 및 미백 개선 기능을 갖춘 자외선 차단제로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이며 메이크업 위에도 덧바를 수 있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알프스 빙하수를 비롯해 다양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진정 및 보습에도 도움을 준다.

베리떼의 ‘아쿠아 선스틱 SPF 50+ PA+++’ 역시 휴대가 간편해 외출 시에도 여러 번 덧바를 수 있는 스틱 타입 선케어 제품으로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 효과까지 제공한다.

팔이나 목 뒤까지 편하고 부드럽게 바를 수 있으며 민감성 패널 테스트를 실시해 민감한 피부 고객도 사용할 수 있다.

쿠션이나 스프레이 타입 제품들도 다양한 기능과 결합되어 출시되고 있다. 마몽드의 ‘카렌듈라 쿨링 선 스트레이 SPF 50+ PA+++’은 물과 섞이지 않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로 스프레이 타입으로 뿌릴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덧바르기 편하다. 즉각적인 쿨링감과 알로에 베라 성분으로 피부 진정 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이다.

최근 에스트라가 선보인 ‘리제덤RX 선쿠션(RegedermRX Sun Cushion)’은 자외선이 피부로 흡수되는 것을 막고 반사시키는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자극을 줄인 것이 특징이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트리에탄올아민, 향료, 광물성오일 등의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피부과 관리 후 약해진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가지 피부 테스트(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민감성패널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선크림을 쿠션용기에 담아 사용 편의성과 지속성을 높였으며 ‘에어 퍼프’를 사용하여 이마와 볼 등 굴곡진 곳까지 균일하게 제품을 바를 수 있어 빈틈없는 저자극 선케어가 가능하다

아리따움x바바파파 ‘아이스 쿨링 바디 선톡톡 SPF 50+ PA+++’은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바디에 톡톡 두드릴 수 있어 간편하며, 엄마는 물론 아이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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