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필 미 캠페인’ 통해 생명의 물 전하는 착한 캠페인 전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글로벌 육성 브랜드 라네즈가 오염된 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물(water)’과 피부를 위한 최상의 ‘과학(science)’을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수분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 온 라네즈가 사회 공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명의 ‘물’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

2010년 시작된 라네즈의 ‘워터풀 쉐어링 캠페인’은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파트너쉽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에 깨끗한 식수의 공급을 가능케 하였으며 2013년에는 유니세프와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과 향상된 삶의 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라네즈가 전개하고 있는 ‘리필 미 캠페인’은 친환경 트라이탄 소재로 제작된 물병 ‘리필 미 보틀’의 사용을 통해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으며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건조한 삶을 촉촉하게 할 수 있어 나, 환경, 그리고 삶을 모두 ‘리필’하는 캠페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리필 미 캠페인은 라네즈가 진출한 글로벌 국가들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국가별 물을 보호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NGO단체에 리필 미 보틀의 판매 수익금을 후원하여 글로벌 브랜드로서 전세계의 물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지역에 식수 지원 사업을 하는 NGO단체 팀앤팀과 그 뜻을 함께하게 되었으며 지난 6월 10일 라네즈 리필 미 캠페인 관련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이 협약식에는 라네즈 사업부 정혜진 상무와 팀앤팀 김대동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라네즈는 팀앤팀과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파트너가 되어 다양한 협력적 관계를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협약사항을 소중히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리필 미 캠페인에서 라네즈는 단순히 보틀을 구매하는 것 만으로도 착한 물을 전하는 후원에 동참할 수 있게 하였고, ‘채우다’의 의미의 수화 동작인 리필 미 액션을 인증하는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캠페인을 널리 펼쳐나가고 있다.

현재 라네즈 브랜드 모델 송재림, 황세온을 시작으로 패션모델 정채율, 주선영, 김나래, 황기쁨 등을 비롯 많은 셀럽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리필 미 릴레이 이벤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리필 미 액션을 인증하고 함께 하고 싶은 지인을 지목하는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깨끗한 물 관련 캠페인은 세계적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화장품 기업으로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아베다가 10년간 전 세계 깨끗한 물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 아베다 살롱,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인스티튜트, 그리고 아베다 고객들은 지구의 달 캠페인 동참으로 약 469억원(약 3,800만 달러)의 기금을 그 동안 조성해 왔으며 ‘라이트 더 웨이™ 캔들’ 수익금을 NGO 단체 ‘글로벌 그린 그랜츠 펀드’에 기부해 왔다.

2007년부터 판매해 온 라이트 더 웨이™ 캔들은 판매 수익금 중 약 135억원(약1,100 만 달러)이 기부금으로 조성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내 대표적인 사례로 한국 코카콜라가 2008년부터 ‘깨끗한 물 희망 캠페인’을 펼쳐 환경재단의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체험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발함은 물론 실생활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게 하고 있는 것, 커피 전문 브랜드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2년부터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동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한 식수 지원 프로젝트인 ‘비워터(B°WATER) 캠페인에 참여해 커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 일부를 매년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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