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서 지켜죠~” 여름 시즌 화장품을 주목하라

연일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계속되는 더위 속에 달아오른 피부는 단연 여성들에게 최고의 고민.

그런 여성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 피부 온도를 낮추는 다양한 제품들과 간편하게 지우고 수정하는 완소 화장품들이 잇달아 출시되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피부 온도 내리고, 간편하게 수정하고, 아름답게 밝혀주고~” 본지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완소 화장품들을 모아 보았다.

“피부 온도는 내리고~”

최근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피부 온도를 관리해주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여름철 자주 덧발라 줘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 피부 온도가 높아져 찝찝함에 덧바르기가 쉽지 않을 땐 쿨링 기능을 갖춰 쾌적하게 자외선 차단을 도와주는 쿨링 선 무스를 추천한다.

헤라의 ‘선 메이트 쿨링 무스 SPF50+ PA+++’는 바르는 즉시 물방울로 변하는 무스 타입의 선 케어 제품으로 강력한 선블록 기능과 쿨링 효과를 갖췄다.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에 사용할 수 있으며, 가볍운 제형으로 야외 활동으로 열기가 오르거나 건조함이 느껴질 때 수시로 덧바르기 좋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부 속 수분이 증발되어 피부 탈수 현상이 일어난다. 쿨링 미스트로 어디서든 필요할 때마다 피부 온도를 낮추고 수분도 충전할 수 있다.

마몽드의 ‘플로랄 하이드로 미스트'는 열로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시원하게 낮춰주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안개분사 타입의 수분 안개 미스트다.

입자가 작은 저분자 자연 추출 수선화 꽃수가 안개 분사돼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촉촉하게 채워준다.

땀 배출이 많은 여름에는 피부가 더욱 건조함을 호소하기 때문에 보디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 끈적이는 느낌이 싫다면 피부에 쿨링감을 주는 제품을 선택하자. 아리따움 ‘알로에 수딩젤’은 제주 무농약 알로에 에센스 99%가 함유되어 열과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주는 리얼 알로에 수딩젤이다.

수분 가득한 젤 타입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자극 받은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 및 쿨링감을 선사한다. 건조하고 진정이 필요한 모든 부위에 수시로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여름에는 수정 메이크업도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은 바로 유분으로 번진 메이크업 ‘제거하기’이다. 얼굴에 넘쳐나는 유분기는 부드러운 티슈 혹은 기름종이로 가볍게 누르면서 제거해주면 된다.

또한 번진 아이 메이크업은 보습 성분이 포함된 오일 면봉이나 펜슬 타입 리무버를 사용해 간편하면서 세심하게 수정할 수 있으며 동시에 들뜬 각질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올리브 오일을 면봉 끝에 흡수시킨 DHC의 ‘올리브 버진 오일 면봉’은 번진 메이크업을 간편하게 지워낼 수 있으며, 낱개로 개별 포장 되어 있어 위생적이다.

무너진 메이크업을 지워냈다면 지워진 메이크업을 다시 채워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유분기 탓에 엉망이 되어버린 베이스 메이크업 수정에는 ‘쿠션 파운데이션’만한 것이 없다.

보송보송한 쿠션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톡톡 두드리면 밀착감이 높아져 들뜨지 않게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다.

리리코스의 ‘마린 콜라겐 쿠션 모이스처 SPF50+/PA+++’는 피부의 쿨링 탄력을 도와 매끈하고 탄탄한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고보습 쿨링 쿠션이다.

저분자 마린 콜라겐이 피부 속까지 콜라겐 성분을 견고히 채워주고, 3D-쿨링 시스템(3D-Cooling SystemTM)이 바르자마자 피부 진정과 함께 상쾌한 쿨링감과 수렴 효과를 선사한다. 또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 스웨트프루프 기능 등을 갖춰 여름철 사용하기 좋다.

셉의 ‘크레마 글램 파운데이션’은 촉촉한 스팀 파운데이션에 결 프라이머와 오키드 하이라이터가 더해져 화사하고 수분광이 가득한 피부를 연출한다.

메이크업의 화룡정점이 되는 립 메이크업이 지워진다면 생기가 없어 보이게 된다. 따라서 지속력 높은 틴트가 립 메이크업 수정에 가장 적합하다.

이 때 촉촉하고 선명한 컬러의 틴트를 선택하면 입술의 각질을 가라앉히는 동시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투쿨포스쿨의 ‘글로시 블라스터 틴트’는 워터 30%, 오일 70%의 황금 비율로 제작돼 촉촉하면서도 선명한 발색을 자랑한다.

“무더위로 칙칙해진 내 피부, 환하게 밝혀주기~”

특히 한번 생긴 기미와 주근깨는 되돌리기 어렵다. 때문에 미백 관리는 꾸준하게 해야 한다. 최근 들어 시간적, 경제적 여유로 피부과나 마사지숍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셀프 홈케어가 가능한 화이트닝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시세이도의 '화이트 루센트 올데이 브라이트너'는 피부에 화이트닝 성분을 공급해 환한 피부톤을 유지해주는 물광미백캡슐이 특징인 광채 에멀전이다.

또한 모이스처라이저+자외선 차단제+화이트닝 세럼+메이크업 베이스를 하나로 합친 멀티제품이라 바쁜 아침시간에 사용하면 최적화된 제품이다.

자외선을 반사해 화사하게 빛나는 광채를 피부에 선사하는 라이트 트랜스폼 파우더가 함유돼 제품 단독 사용만으로도 하루종일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빌리프의 ‘더 트루 화이트닝 크림’은 천연 허브, 넛맥에서 추출한 95% 이상 고순도의 정제된 메이스그리난이 함유돼 있으며 건강하고 투명한 햇살 피부로 가꿔주는 수분 미백 기능성 크림이다.

피부에 청량감 있게 발리면서 수분을 공급해주고 흡수한 후에는 피부를 매끄럽게 정돈해 더위와 햇볕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피부를 보호하고 칙칙한 피부톤을 맑고 생기가 넘치는 화사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라꼴린느의 ‘화이트C세럼’은 피부가 칙칙하고 잡티가 올라오는 것이 느껴질 때 사용하면 이상적인 세럼이다.

부드러운 촉감의 플루이드 젤 타입 제품으로 피부를 투명하게 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관리해 준다.

또한 비타민 B5가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라꼴린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6가지 활성 복합체 씨엠에이지 콤플렉스를 함유해 유해산소, 환경 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약해진 피부 장벽을 튼튼하고 환하게 만들어 준다.

루나의 ‘프로 워터 밤’은 물이 차오른 듯 환한 피부로 가꿔주는 톤업 수분 밤이다. 푸석하게 메마른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며 라임, 오렌지, 자몽 등 비타민 과일 성분이 투명하고 밝은 안색으로 만들어준다.

모공을 커버하고 각질을 정돈시켜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도 피부 표면을 보드랍게 만들어준다. 해바라기 추출물 등 식물성 오일의 항산화 영양이 피부를 촘촘히 채워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