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페퀸을 위한 '락페스티벌 메이크업’ 필살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무더운 열대야가 지나고 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구어 줄 락 페스티벌의 계절이 찾아 왔다.

12일~14일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9일~21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26일~28일 ‘부산 록 페스티벌’로 이어지는 락 페스티벌 열기가 벌써부터 여심을 흔들고 있는 상황.

하지만 늘 외출에 앞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락 페스티벌도 피할 수 없는 메이크업 격전지다. 톡톡 튀는 이색 메이크업과 헤어 연출, 과감한 의상으로 대변되는 올해 락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는 이를 위한 특급 메이크업 시크릿을 공개한다.

“귀여운 악당 ‘할리 퀸 메이크업’으로 섹시하게”

 
 
최근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섹시하고 귀여운 악당 캐릭터 ‘할리 퀸’이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다.

국내외 유튜브 뷰티 채널과 블로그에서는 할리 퀸 메이크업 게시물이 수없이 올라올 정도로 할리 퀸 메이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올해 락 페스티벌에서 할리퀸 메이크업을 연출한다면 섹시하고 귀여운 락페퀸이 가능하지 않을까?

할리 퀸 메이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와 립 메이크업이다. 먼저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 한쪽 눈에는 레드 아이섀도를 다른 한 쪽 눈에는 블루 아이섀도우를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이때 사용할 아이섀도우는 밀착력 있고 선명한 컬러와 발색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할 것이 좋다.

또한 선명한 눈매 연출을 위해 섀도우 위에 블랙 아이라인을 그려준 뒤 아이라이너로 눈 밑에 하트를 그려 넣어준다면 더욱 사랑스러운 할리 퀸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때 아이라이너는 번짐 예방에 좋은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마지막으로 입술은 레드 색상으로 풀 발색하여 섹시함을 강조해 매력 넘치는 락페퀸으로 거듭나보자.

“뜨거운 열기 속 무너짐 없이 보송보송하게”

 
 
락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로 방심하고 공연을 즐기다 보면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무너지기 쉽다.

때문에 오랫동안 야외에서 즐기는 락 페스티벌에서는 베이스를 최대한 가볍게 표현하는 것이 좋고 물광 메이크업보다는 보송한 피부 메이크업이 적합하다.

최근에는 리퀴드 파우더 제형이 바르는 순간 파우더로 변하는 보송한 마무리감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인기다.

신기한 트래스포밍 제형으로 유분기는 잡아주고, 촉촉한 발림성과 높은 커버력으로 한 번만 발라도 완벽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게 해주는 아이템을 선택해 보자.

* 도움말: 에스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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