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빈치스
▲ 사진=빈치스
막바지 휴가철, 이젠 가을을 준비해야 할 때. 2016 FW 패션 아이템은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특히 슈즈와 백으로 완성되는 가을은 스타일리시 하다.

#패셔니스타의 발끝

▲ 사진=레페토, 팀버랜드
▲ 사진=레페토, 팀버랜드
매 시즌 브랜드 특유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사랑 받고 있는 레페토는 이번 16 FW 뉴 컬렉션에서 자연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컬러들을 선보인다. 특히 주를 이루는 버건디, 머스터드, 인디고, 그레이 계열의 엘레강스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컬러들이 아이코닉 슈즈는 물론 옷과 가방 모든 상품에 연출되어 더욱 풍성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 사진=질스튜어트
▲ 사진=질스튜어트
질스튜어트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미들 굽 높이에 최근 유행하는 사각코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위시 슈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좋은 신발이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소망을 담아 지어진 ‘위시 슈즈’는 질스튜어트만의 아이덴티티를 더한 골드 컬러 밑창이 디자인 포인트 이다. 소가죽과 양가죽 소재의 은은한 광택감은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키며, 비비드한 컬러부터 가을의 무드를 담은 브라운, 버건디, 딥 블루 등 다양한 컬러 팔레트를 선보이는 이번 슈즈 컬렉션은 3가지 스타일에 10가지의 색상으로 선택의 재미를 더했다.

팀버랜드는 이번 FW 컬렉션에도 여전히 브랜드가 지향하는 도심 속 아웃도어를 만끽할 수 있는 “Made for the Modern Trail”이라는 캠페인 아래 그동안 한정적으로만 생각했던 아웃도어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 안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가져와 어반 아웃도어를 이야기하고 있다.

#드는 맛, 핸드백

▲ 사진=빈치스, 메트로시티
▲ 사진=빈치스, 메트로시티
메트로시티에서 이번에 출시되는 스페셜 제품은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핸드백 MF400번 대의 스페셜 라인으로, 내구성이 좋고 외부 충격 및 스크래치에 강한 소가죽으로 제작된 아이템이다. 토트백, 크로스백, 숄더백 형태의 쓰리-웨이 백으로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며, 총 3가지 사이즈로 제작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히요백은 빈치스 뮤즈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효진의 이름 ‘효(HYO)’를 의미한다. FW 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히요백 ‘히요-하프문’은 심플한 반달 형태로, 공효진이 추구하는 편안함과 실용성, 트렌디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데일리 백이다. 지난 시즌 제품과 같은 소재를 사용하여 가죽 본연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각시켰다.

#남성복 어느 때보다 액세서리에 비중

 
 
브리오니는 이번 2016FW 시즌, 세련된 신사(sharp dresser)가 폭풍우가 몰아치는 숲 속 여행길을 만나 점차 모험가로 거듭나는 모습을 컬렉션에 담았다. 이번 시즌의 실루엣은 길고 슬림한 것이 특징이다. 허리선과 버튼의 위치가 높아졌으며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테일러드 슈트와 정교한 코트에 펠트 모자를 함께 제안하며, 화가들이 입는 덧옷(smock) 형태의 의상을 더블페이스 캐시미어 소재로 선보이는 점도 이채롭다. 이 밖에 스트랩이 달린 후드를 포멀룩에 매치하는 등 다른 세계를 향해 점차 나아가는 브리오니맨의 모습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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