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까지 접수... 의료해외진출 활성 인프라 구축 일환

▲ 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의료R&D 기관 중 처음으로 지난해 세계적인 보건의료 R&D분야 커뮤니티인 HIROs(Heads of International Research Organizations)의 멤버로 가입한데 이어 지난 6월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회의<사진> 참석을 시작으로 HIROs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의료R&D 기관 중 처음으로 지난해 세계적인 보건의료 R&D분야 커뮤니티인 HIROs(Heads of International Research Organizations)의 멤버로 가입한데 이어 지난 6월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회의<사진> 참석을 시작으로 HIROs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6년 국제의료인력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의료기관 모집이 오는 8월 29일(월) 마감된다.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국제의료인력 인턴십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4개월간 진행될 예정.

인턴십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을 계획 또는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나 연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확보와 해외취업 희망 의료인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의료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흥원은 국제의료인력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기관 확정을 오는 8월 29일(월)까지 완료할 계획. 이후 추후 공지를 통해 선정위원회와 대학을 포함한 보건인력 양성기관의 협조로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의료인력 20명을 선발한다.

실습 기간 중 의료기관과 실습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자체평가를 실시, 차기 사업을 위한 국제의료인력 양성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

진흥원 일자리기획팀 최영임 팀장은 “의료인력의 인턴모집 범위를 임상에서 행정분야로 확대하여 해외의료서비스 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임상경험 및 국제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또는 연관산업체에서는 8월29일(월)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의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기관에 대해서는 평가회의를 거쳐 최종 참여기관이 선정될 예정.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경비인 항공료, 체제비, 국내외 실습운영비 등은 진흥원이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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