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톤 핑크 립스틱으로 화사한 미모를 완성한 비비안, 오연서, 김태리(사진 타미 힐피거,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 쿨톤 핑크 립스틱으로 화사한 미모를 완성한 비비안, 오연서, 김태리(사진 타미 힐피거,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비비안, 오연서, 김태리가 가을 바람이 무색하게 봄꽃을 연상케 하는 쿨톤 핑크 립스틱으로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쿨톤 핑크는 흰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컬러로 립 메이크업으로 연출 시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촉촉한 글로시 제형의 립 제품을 활용하면 청순한 매력까지도 어필 가능하다.  

#쿨톤 핑크 립을 예쁘게 연출하고 싶다면

쿨톤 핑크 립스틱을 예쁘게 소화하고 싶다면 피부 메이크업은 최대한 노란기를 없애 창백한 피부 톤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이때 유용한 메이크업 기법이 바로 컬러 코렉팅. 반대되는 색감을 서로 섞어 무채색을 만드는 보색대비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시각적 효과를 꾀하는 기법인 만큼 피부 톤을 보완하면서도 두텁지 않은 가벼운 화장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핑크 컬러의 베이스는 하이라이팅 효과가 있어 피부 톤을 밝히는 데 효과적이다. 색소 침착이나 선스팟 등의 결점에는 바이올렛 컬러를 활용하면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하다. 양 볼의 홍조가 신경 쓰인다면 붉은 기를 중화시켜 주는 녹색이 제격이다. 부위별로 필요한 색상의 베이스를 슥슥 바른 후 자연스럽게 경계를 없애주면 쿨톤 립스틱이 잘 어울리는 쿨톤 피부 톤을 완성할 수 있다. 

부위별로 다른 색상을 활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핑크나 바이올렛 컬러의 베이스 제품을 전체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립스틱을 바를 때는 그라데이션 립으로 완성해도 좋지만 올 가을, 겨울 입술 선을 살려 연출하는 것이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이런 연출법을 시도해도 좋을 듯 하다.

#비비안, 오연서, 김태희의 '쿨톤 핑크 립 스타일링' 

타미 힐피거 뉴욕 패션쇼 참석을 위해 지난 7일 오후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오연서와 비비안. 둘은 백조와 흑조 같이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하며 공항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연서는 잡티 하나 없는 하얀 피부에 오키드 컬러의 립스틱을 연출하고 레드 컬러의 자수가 포인트인 니트 맨투맨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반면 구릿빛 피부의 비비안은 페이즐리 패턴의 원피스를 착용하고 화사한 쿨톤 핑크 립 메이크업을 연출, 여성미를 강조하는 스타일링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최근 공항에서 포착된 충무로 대세 배우 김태리는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에 베이직 한 블랙팬츠를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모던한 디자인의 그레이 컬러 크로스 백으로 포인트를 주며 트렌디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포인트 컬러로 연출한 쿨톤 핑크 립은 그녀의 흰 피부를 더욱 환해 보이게 했으며 캐주얼한 룩에도 여성미를 강조하는 효과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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