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스틱' 김현주, 박시연(사진 JTBC)
▲ '판타스틱' 김현주, 박시연(사진 JTBC)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현주, 박시연은 최근 10대 여고생의 모습을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20대보다 더욱 매끈한 피부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두 여배우의 피부관리 비결은 무엇일까. 동안 외모를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안티에이징 팁을 알아봤다.

# 주름 관리, 부위별 케어가 필요해

나이가 가장 먼저 보이는 부위는 일명 '표정주름'이라고 불리는 부분이다. 웃을 때 생기는 눈가 주름이나 입술 주변에 생기는 팔자주름 등이 그것. 눈가 주름은 흔히 '아이크림'으로 불리는 눈가 전용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이용해 꾸준히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 아이크림을 바를 때는 손가락에 힘을 빼고 가볍게 톡톡 두드려 흡수시킬 것. 다음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마사지를 실시하면 눈 주변 혈액순환을 유도, 안티에이징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팔자주름은 아침, 저녁 입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입을 크게 벌린 채 '아에이오우'를 10회 이상 반복하면 입가 근육을 자극해 팔자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팔자주름 전용 크림이나 시트 마스크팩도 출시돼 좀더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 피부 상태가 다른 20대와 30대, 관리 방법은?

20대와 30대 그리고 40대 이후는 피부 상태가 다르다. 이에 안티에이징 방법에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을 터. 20대의 안티에이징은 '보습' 관리가 핵심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매일 아침 항산화 케어를 실시하는 것도 피부의 시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주 1~2회 각질 및 모공 관리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피부관리 팁이다.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에는 본격적인 안티에이징 케어가 필요하다. 시중에 판매 중인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 클렌징과 각질제거, 선케어에도 더욱 신경써야 한다. 부위별 주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반신욕도 주 2~3회 실시하면 좋다.

40대 이후에는 엘라스틴이나 콜라겐 손실로 인해 얼굴 전체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 기미 등 피부 노화 요인의 개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한다. 이때는 기본적인 안티에이징 관리와 함께 무너진 얼굴 윤곽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에스테틱 숍에서 전문 관리를 받아도 좋고 얼굴에 탄력을 부여하는 뷰티 디바이스 제품이나 탄력 관리 크림을 활용해도 일정 부분 효과를 꾀할 수 있다.

▲ '판타스틱' 김현주, 박시연(사진 JTBC)
▲ '판타스틱' 김현주, 박시연(사진 JTBC)

# 김현주, 박시연의 피부 관리 팁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현주의 동안 피부 비결은 꼼꼼한 클렌징과 365일 화이트닝 관리다. 그가 언급한 첫 번째 관리 방법은 약산성 비누로 꼼꼼하게 세안한 후 곧바로 차가운 수건을 올려 모공 수축을 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1년 내내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는 것. '와인스케일링'도 독특한 그녀만의 피부관리 팁. 와인을 화장 솜에 묻혀 피부 결에 따라 발라주는 것으로 와인의 산에 의해 스케일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연은 한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아이를 돌보느라 바쁜 일상이지만 피부만큼은 끊임없이 관리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아이가 저녁 9시쯤 잠들면 그때부터 내 시간이다. 시트 팩을 즐기고 클렌징과 수분 크림까지 빼놓지 않고 꼼꼼히 신경 쓴다"며 "피부 관리는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현주, 박시연이 열연 중인 '판타스틱'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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