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진짜사나이, SBS 질투의 화신, SBS 닥터스 화면캡처
▲ 사진 MBC 진짜사나이, SBS 질투의 화신, SBS 닥터스 화면캡처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화장품업계가 방송 PPL에 열을 올리고 있다. 종래 스킨케어 제품과 립스틱의 PPL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엔 '쿠션 파운데이션'을 노출하는 브랜드가 대거 늘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해군부사관편에서는 시에로코스메틱의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이 노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힘든 해군부사관 훈련을 마치고 임관식에 맞춰 서인영, 이시영, 솔비가 정복을 입고 메이크업을 하며 단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들이 사용한 제품은 '타이런 레드 쿠션'으로 저제수 대신 동백꽃 추출물을 33% 함유한 비비쿠션. 이 브랜드는 해당 제품 이전에 립스틱 PPL을 진행, 매출 호조를 누린 바 있다.

지난 7일 방영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5회 방송에서는 클리오의 제품이 카메라 앵글에 잡혔다. 드라마 주연배우이자 해당 브랜드의 전속모델이기도 한 공효진이 생방송에 들어가기 직전 메이크업 하는 장면에서 이 제품을 사용한 것이다.

사용 제품인 '킬 커버 컨실 쿠션'은 컨실러와 보습 앰플을 쿠션에 담아 커버와 보습을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효진 쿠션'으로 입소문 나면서 완판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닥터스'의 두 여주인공 박신혜, 이성경을 통해 쿠션 파운데이션을 노출시켰다. 박신혜와 이성경은 각각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마몽드와 라네즈의 쿠션 제품을 활용해 메이크업 하는 장면을 촬영, 전파를 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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