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활동 기반으로 일본 초청 순회공연에 나섰던 미래 한류 실력파”

 
 

[뷰티한국 유승철편집위원] ‘프리프롬올(Free from all)’ 10월 뮤지션으로 선정된 밴드 와우터(사진)가 9일 오후 7시에 홍대앞 클럽 고고스투(GOGOS2)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모든 것으로부터의 자유’라는 ‘프리프롬올’은 뮤지션 이승환이 기부단체 '차카게살자'를 통해 홍대 클럽과 밴드의 기획공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매달 실력 있는 인디밴드의 단독공연 대관료를 지원하며 한국 라이브 클럽씬과 밴드의 안정적인 상생, 건강한 음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뮤지션으로 선정된 와우터는 감탄사 "와우!" 와 ‘자리’나 ‘장소’의 뜻을 나타내는 말. "터"를 합쳐 어디를 가든 모두가 즐거워 할 수 있는 "와우터" 만들겠다는 의미로 결성되었다는 것.

지난 2012년 대학로의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열린 "김광석 따라부르기"(김광석 추모 사업회 주최) 무대를 통해 데뷔해 지금까지 수많은 공연을 거치며 내공을 쌓았다.

락을 기반으로 하지만 어떤 한 가지 음악 장르에만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와우터는 2014년 동두천락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월엔 일본 오사카, 고베, 교토에 초청되어 간사이지방 투어 공연을 하는 등 그 실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팀.

이번 단독 공연에서 와우터는 “결성 이후 5년간 많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신나게 공연한 끝에 얻게 된 수많은 경험들을 모아 90분간 쉴 틈 없이, 미친 듯이 신나는 무대, 진짜 '와우터'를 만들겠다!"며  대단한 각오를 보였다.

공연은 10월 9일(일요일) 개최되며, 스페셜게스트로는 가수 '정단'이 출연한다. 입장권은 하나티켓(http://mticket.hanatour.com/Pages/Perf/Detail.aspx?IdPerf=31570)에서 예매 12,000원, 현장에서는 1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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