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홍혜진이 이끄는 THE STUDIO K (이하 더스튜디오케이)는 단순한 비트의 ON/OFF자극이 모여 다양한 빛과 이미지 그리고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메커니즘에서 영감을 받아 ‘SWITCH ON’이라는 테마의 컬렉션을 2017 S/S 상하이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다.

더스튜디오케이의 17 S/S 컬렉션은 투웨이 스타일링이 가능한 디테일, 좌우 또는 전후의 언밸런스로 재치 있고 실용적인 감각의 ON-OFF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ON-OFF를 시각화한 다양한 그래픽 패턴을 개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네이비, 화이트, 블루 외에 핑크, 옐로우, 퍼플, 그린 등 원색적인 컬러 사용으로 풍부한 컬러감을 선보였다. 옷과 액세서리에 반짝이는 실버, 골드, 진주 등을 포인트 디테일로 활용하였으며, 광택 있는 새틴과 메탈릭한 롤렉스, 코튼, 데님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하여 컬렉션을 전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매 시즌 역사, 문화, 과학적인 스토리를 옷에 투영하여 위트 있는 디자인과 절제된 실루엣, 모던한 감성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더스튜디오케이의 홍혜진 디자이너는 “파리, 밀라노, 뉴욕에 이어 17 SS 상하이 패션위크에 참여하며 이번 컬렉션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 더스튜디오케이는 이번 시즌 컨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들의 혼합 속에서 스타일링을 통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상하이에서 진행된 더스튜디오케이 17 SS 컬렉션에는 K POP 스타인 레인보우 재경 등 패셔니스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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