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스타일링 미러(Styling Mirror)’ 론칭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헤어 스타일링, 이제는 미리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최근 고객 맞춤형 화장품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화두가 되면서 메이크업 제품 선택 전에 미리 자신이 원하거나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미리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디바이스가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헤어 스타일링에도 같은 디바이스와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글로벌 헤어 전문 브랜드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가 헤어 살롱에서 염색이나 펌을 하기 전 다양한 스타일링을 가상 체험해 볼 수 있는 헤어살롱 전용 디지털 디바이스 ‘스타일링 미러(Styling Mirror)’와 개인용 모바일 어플 ‘스타일 마이 헤어(Style My Hair)’를 국내에도 선보인 것.

먼저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스타일링 미러’는 거울 기능과 가상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헤어 살롱 전용 디지털 기기로, 기기 내 장착된 카메라로 본인 얼굴을 촬영한 후 약 2,400여 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 중 원하는 헤어 컬러나 스타일을 선택하면 바로 앞 거울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염색, 커트, 펌 등 가상 체험 스타일링 결과는 현재 모습과 스타일링 후 예상 모습을 비교, 보다 나은 스타일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가상으로 체험한 헤어 컬러는 헤어 디자이너와의 상담을 통해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마지렐’, ‘알루리아’ 등의 컬러 라인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스타일링 미러 내에는 스타일 바꾸기 기능뿐 아니라 헤어 트렌드, 살롱의 다양한 이벤트나 할인 혜택 등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돼 고객들이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스타일링 미러의 스타일 바꾸기 기능은 모바일 어플인 ‘스타일 마이 헤어(Style My Hair)’로도 제공, 살롱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에 따른 변화된 본인의 모습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로레알 헤어살롱 사업부 관계자는 "헤어 스타일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원하는 헤어 컬러나 스타일을 미리 확인, 스타일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일링 미러를 선보이게 됐다”며 “처피뱅처럼 유행하고 있지만 평소에 쉽게 도전해 보지 못했던 스타일과 색다른 헤어 컬러도 가상으로 미리 경험해 보는 등 재미 요소를 더한 만큼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