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포화와 국내외적으로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고 있는 화장품업계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유력하게 보고 있는 분야는 '코스메슈티컬'이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그야말로 화장품처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의약품과 같은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을 뜻한다.
아직까지 뚜렷한 기준이나 법제도적 분류가 이뤄져있지 않아 '더모 코스메틱(Dermo Cosmetics)'과 같이 다양한 용어가 혼재되고 있으나 그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수많은 정보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잘 맞고 보다 강력하고 우수한 효과를 지닌 화장품을 찾는 현대 소비자들에게 코스메슈티컬은 가성비를 갖춘 대안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형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그 후처치를 위한 전문적인 화장품 수요가 늘고 의료관광을 위한 해외여행객들의 방한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도 코스메슈티컬의 전망을 밝게 보는 이유다.
# 혹독한 추위에는 더 강력한 스킨케어 필요해
네이처리퍼블릭은 자연 유래 저자극 보습 성분인 판테놀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비타민 비파이브' 라인을 출시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외부 유해환경과 스트레스로 민감해진 피부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안심 처방의 더마 코스메틱 라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새 라인은 붉어짐과 건조함, 가려움 등 민감성 피부에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핵심 성분인 판테놀은 프로비타민 B5라고도 불리며 특유의 순한 보습력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줘 탄탄하고 힘 있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치유식물로 알려진 병풀에서 추출한 마데카소사이드는 붉고 거칠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라인을 대표하는 제품인 '비타민 비파이브 크림'은 판테놀을 5% 함유하고 있으며 공인된 시험 기관에서 진행한 민감성 피부대상 안정성 평가에서 사용 2주 만에 홍반 완화와 수분 손실 감소효과를 확인받았다.
시어버터와 식물성 오일이 탁월한 보습력과 번들거림 없는 사용감을 선사하며 에어리스 펌핑 용기가 내용물을 신선하게 유지해준다. 크림과 함께 나온 토너와 에멀전, 에센스가 단계별로 차곡차곡 수분과 영양을 채워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아준다.
코스모코스(COSMOCOS)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는 민감 피부 진정, 영양 공급, 미백,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따라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6종 제품 구성의 '앰플 엑스퍼트' 라인을 선보였다
새 라인은 24년 업력의 코스모코스 피부과학 연구소가 개발한 특화 원료인 'V-Water(바이오더모글루칸™)'가 들어있다. V-Water는 외부 자극에 쉽게 민감해지지 않도록 피부의 힘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메인 제품인 '베타글루칸 수딩 앰플'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수딩 아이템으로, V-Water 성분이 68% 함유돼있으며 외부 스트레스에 지친 피부 컨디션을 강화해준다. 또 끈적임 없는 촉촉한 수분감으로 피부를 편안하게 관리해주며 피부 진정 임상시험과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밖에도 앰플 엑스퍼트 라인은 지치고 처진 피부에 탱탱한 탄력을 선사하는 '뮤신 안티 링클 앰플'과 생기 잃은 피부에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글루타치온 톤업 앰플' 등 다양한 기능의 제품 6종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더마는 혹한기 극도의 건조함으로 인해 가렵기까지 한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아토덤 인텐시브 밤'을 발매했다.
새 제품에는 피부의 생물학적 원리에 착안해 바이오더마가 독자 개발한 스킨 배리어 테라피™ 성분이 배합돼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다져주는 동시에 피부의 건조함 및 그로 인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피부 본연의 구조를 모방한 라멜라 복합체와 글리세린, 바셀린으로 구성된 포뮬러가 세라마이드 합성을 촉진시켜 손상된 피부 장벽 강화에 효과적이다. 제품은 보습감이 풍부한 리치한 제형이나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 진정 및 정화 효과가 뛰어난 징크, 베타시토스테롤 등의 성분이 더해져 극심한 건조함을 겪는 피부를 한결 편안하게 다독여준다.
파라벤을 함유하지 않은 저자극 제품으로서 피부 알러지를 최소화함으로써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푸석한 모발에도 더 전문적인 관리를
모로칸오일은 트리트먼트와 헤어마스크에 패들 브러쉬까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아이템 3종이 포함된 '리페어 & 스타일링 키트'를 선보였다.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모발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가꿔주며 겨울철 부스스한 정전기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75ml 여행용 사이즈의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는 염색이나 펌 등 화학적 시술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마지막 구성품인 세라믹 패들 브러쉬는 고급 세라믹과 이온성 재질의 쿠션 브러쉬로 블로우 드라이 시 열을 효과적으로 분배해 드라이 시간을 단축시키고 모발의 윤기를 강화해준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독점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보태니컬 뷰티 브랜드 이브로쉐를 통해 헤어케어 신제품 '익셉셔널 세럼 올 헤어 타입 보타닉 테라피'를 출시했다. 지난해 1분에 1개꼴로 판매된 '이브로쉐 라즈베리 헤어식초'의 인기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신제품 헤어세럼은 기름지거나 끈적임 없이 머리카락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모발을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은 듯 윤기와 탄력을 선사한다.
또 보습력이 뛰어나고 모발에 건강한 탄력을 부여하는 자연 유래 식물성 성분인 마카다미아와 호호바, 올리브에서 추출한 100% 보태니컬 마이크로 오일과 손상된 머릿결을 회복시켜주는 히비스커스(하와이 무궁화과 식물) 펩타이드 성분이 들어있다.
올리브영은 이 제품이 나오자마자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찰랑거리는 머릿결로 매력적인 뒤태를 완성해준다는 의미에서 '뒤태세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커뮤즈파트너스와 독일 자올인터내셔널의 합작 회사인 탈모·두피 케어 전문회사 자올은 탈모 케어 전문 라인 '자올 닥터스오더'를 론칭했다. 새 라인은 그간 씻어내는 샴푸에만 집중돼있던 탈모시장에 샴푸만으로는 탈모가 해결 될 수 없다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인 '리셋 스칼프 루틴'을 제안했다. 또 두피 관리용 시너지 부스터와 셀 부스터, 두피 스케일링 샴푸를 첫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이 가운데 '시너지 부스터'는 십자 형태의 획기적인 분사력을 가진 용기를 채택, 두피에 톡톡 두드려주면 혈행 개선을 돕는 마사지 효과와 함께 영양성분이 두피에 직접 침투돼 효과를 발휘한다. '셀 부스터'는 산양산삼, 인삼, 효모 추출액과 함께 인체지방줄기세포배양액 추출물을 10% 가량 함유하고 있어 집중적인 탈모관리에 효과적이다.
라인의 제품 모두 두피 관리와 모발 성장에 최적화된 PDPO(모발 성장 촉진성분)가 풍부히 들어있으며 계면활성제는 인체에 무해한 식물 유래 성분을 썼다. 또 설페이트, 파라벤, 실리콘, 색소를 배합하지 않았으며 독일의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five-star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 선명한 눈매와 촉촉한 입술로 연말모임의 주인공 등극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보브(VOV)는 풍부한 색감과 놀라운 발색력을 선사하는 '보브 올데이스트롱 아이컬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크레용 타입의 아이섀도우로, 부드러운 질감을 지니고 있어 눈가에 자극 없이 균일하게 밀착되며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글리터 타입의 '오렌지 판타지아'와 쉬머 타입의 '브라운 킬러'를 포함해 총 9가지 컬러가 나왔으며 선명하고 또렷한 컬러가 섬세하고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해준다. 또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와 함께 우수한 밀착력으로 오랜 시간 크리즈 현상 없이 깔끔하게 쓸 수 있다.
토니모리가 선보인 '잉크드 쿠션 젤 라이너'는 리퀴드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쿠션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리퀴드 젤 아이라이너 특유의 영롱한 펄감과 선명한 라인이 눈가를 아름답게 연출해주며 쿠션 타입이라 양 조절이 편리하고 깃털처럼 가볍게 발색된다.
또 눈 위에 라인을 그렸을 때 빠르게 고정돼 번짐 없이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01 블랙, 02 브라운, 03 펄 브라운, 04 플럼 와인, 05 올리브 블랙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돼 메이크업 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온수로만 세안해도 손쉽게 깨끗이 지워져 편리하며 내장된 브러시는 탄력이 있어 섬세하면서도 완벽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마법사가 사용할 것 같은 잉크와 깃털 펜 패키지는 그 자체로 독특하고 재미나며 가볍고 선명하다는 제품의 특성을 잘 드러낸다.
눈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성형시술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부위기도 하다. 그러나 혹시 모를 통증이나 부작용 등을 우려하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눈 성형을 망설이는 이도 많다. 라벨영이 내놓은 '쇼킹아이글루'는 수술 없이 간편하게 쌍꺼풀 라인을 잡아주는 제품이다. 일명 '성형펜'이라 불리는 이번 쌍꺼풀액 제품은 자극 없이 크고 예쁜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일반 쌍꺼풀액이나 쌍꺼풀테이프는 사용했을 때 피부가 늘어지거나 잘 안 지워지는 단점이 있지만 이 제품은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인 케라틴이 눈꺼풀의 탄력을 유지해 눈매를 탄탄하게 잡아줘 처짐 걱정 없이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준다.
저녁 10시~2시 사이에 성형펜을 바르고 잔 후 가볍게 세안을 하면 쌍꺼풀이 자연스럽게 잡히며 지울 때는 일반 클렌저로도 쉽게 제거돼 세안 후 잔여감이 남지 않는다. 또 한쪽은 Y 형태, 한쪽은 I 형태로 원하는 쌍꺼풀 라인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초간편 푸셔가 함께 내장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로즈힙 열매 오일 등 보습 성분을 담아 부드러운 터치감은 물론 맞춤옷을 입은 듯 입술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선명한 컬러를 연출해주는 '퓨어 샤인 립스틱'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 번만 터치해도 보이는 컬러를 그대로 선명하게 표현해주며 쫀쫀한 텍스처가 뛰어난 밀착감을 발휘해 오랜 시간 매혹적인 입술을 지켜준다.
로즈힙 열매 오일과 레몬 추출물, 히알루론산 등 자연유래보습 성분이 들어있으며 매끄럽게 발릴 뿐 아니라 겨울철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또 투명 용기에 제품이 담겨 있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립스틱의 생생한 컬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컬러 구성은 샤이베이지와 줄리엣로즈 등 데일리 컬러부터 스칼렛레드와 체리콕레드 등 트렌디한 레드 계열까지 총 12가지로 이뤄졌다. 데일리 메이크업에는 입술 중앙부터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그라데이션 연출법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시선을 사로잡는 풀 발색의 레드 립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엔프라니의 로드숍 브랜드 홀리카홀리카가 선보인 '하트풀 립스틱'은 사랑스러운 하트 모양의 립스틱이 달콤상큼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입술에 닿는 립스틱 단면을 입술 라인에 맞춰 설계된 하트 모양으로 구현한 홀리카홀리카 베스트셀러 '하트풀 립스틱' 라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쓱쓱 긋기만 해도 봉긋한 하트 모양의 윗입술 라인을 완성해 사랑스러움을 더해주는 이 제품은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소프트 크림 텍스처가 특징이며 주름 끼임이나 각질 부각 없는 매끄러운 입술을 만들어준다.
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추출물과 식물성 오일이 입술에 생기를 부여하고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생크림처럼 촉촉하고 부드럽게 밀착되는 '멜팅크림', 슈크림처럼 포슬하고 폭신하게 발리는 '쉬폰크림' 2가지 텍스처 라인으로 구성돼 기분과 입술 상태에 맞춰 골라 사용할 수 있으며 각 라인마다 10가지 컬러가 출시됐다.
# 눈이 가고 마음이 끌리는 스페셜 아이템
내츄럴 더마솔루션 브랜드 스위스킨(Suiskin)은 100% 알로에에서 추출한 식물 섬유로 만든 '워터100 씬 마스크' 3종을 발매했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적인 합성시트가 아닌 100% 식물성 섬유로 만든 시트로 차별화를 꾀했다. 식물의 수분과 영양을 전달하는 섬유소로 만들어진 시트는 피부친화적이고 각종 유효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 천연 소재를 사용해 제조 과정에서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은 물론 사용 후 땅에 묻어도 미생물에 의해 분해된다.
미국의 환경운동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그린 등급으로 분류한 저자극 성분을 99% 이상 함유했고 특히 정제수 대신 미네랄, 무기질 등이 풍부해 필수영양을 공급해 주는 자작나무수액을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이외에도 항산화 및 진정, 보습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레몬밤잎, 페퍼민트, 꼬리풀 등 11가지 허브 복합물은 피부를 보다 맑고 깨끗하게 관리해 준다. 3종 제품은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워터100 씬 모이스처 마스크' △피부를 맑고 환하게 관리해 주는 '워터100 씬 비타 마스크' △유해성분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워터100 씬 프로텍트 마스크'로 구성돼있다.
럭셔리 스파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MAXCLINIC)은 클렌징 과정에서부터 피부에 고보습과 영양을 선사하는 '맥스 체인지 오일 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보습에 탁월한 히알루론산을 오일로 코팅해 캡슐화하는 맥스클리닉만의 독자 기술을 적용한 히알루론산 오일 캡슐을 함유, 세안 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또 피부 장벽을 강화해 수분을 잡아주는 세라마이드 오일과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 오일이 들어있으며 기존 자사 오일폼 대비 천연 오일 함유량이 20% 더 증가돼 피부를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관리해준다.
더불어 이 제품에는 치아씨드, 모링가씨드, 카카오씨드, 인삼씨앗, 호박씨앗 등 슈퍼푸드 로스팅 오일 8종이 배합돼있다. 또 슈퍼푸드 오일을 추출하기 전 씨앗을 열로 볶아내는 로스팅 공법을 통해 씨앗에 들어있는 수분과 섬유질, 유기산, 페놀 등 피부 유효성분의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항산화 효과 및 보습, 피부 장벽 강화 효과를 배가시켰다.
나아가 항균 작용이 우수한 어성초 추출물과 세정력이 뛰어난 야자, 코코넛, 바바수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 없이 깨끗하고 맑게 클렌징해준다. 오일이 폼으로 변하는 '오일 투 폼' 제형의 반전 아이템으로서 메이크업과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주고 물과 만나면 풍부한 거품으로 변해 딥클렌징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첫 남성 향수 '포 맨 오 드 뚜왈렛' 3종을 선보였다. '포 맨 오 드 뚜왈렛' 컬렉션은 제주 바다와 노을, 숲 등 제주 곳곳을 여행하며 느낄 수 있는 감성을 3가지 향으로 표현했다.
바다의 향을 담은 '아쿠아 비치'는 워터리 시트러스 계열로 청명한 향이, 제주 오름의 금빛 노을을 표현한 '골든 선셋'은 스파이시 계열의 따뜻한 향이 특징이다. 또 제주 곶자왈의 깊은 숲 향을 담아낸 '딥 포레스트'는 시원한 그린 우디 계열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에르메스(HERMES)는 감각적인 향과 편안한 마음을 선사하는 캔들 볼의 새로운 향 '캔들 볼 누이 드 솔스티스'를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향신료의 향과 우디의 부드러운 따뜻함을 담은 새로운 향의 캔들 볼이다.
에르메스 하우스의 상징적 컬러인 Rouge H가 감각적이고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심지를 피우지 않아도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종이 형태를 본떠 섬세하고 투명한 소재로 만든 캔들 홀더는 무광과 유광의 대비를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220g, 620g, 1100g까지 총 3가지 크기로 이뤄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