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 ‘컨셉 스토어 1호점’ 오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요가웨어 입은 풋웨어 브랜드 어떤 모습일까?”

풋웨어 전문 브랜드로 최근 걸그룹 EXO를 모델로 기용하며 화제가 된 스케쳐스(SKECHERS)가 요가웨어를 새롭게 입고 삼청동에 입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케쳐스가 지난 12월 23일 서울 삼청동에 컨셉 스토어를 오픈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인테리어와 요가웨어를 중심으로 한 웰빙 컨셉을 선보인 것.

이번 컨셉 스토어는 한국 조인트벤처가 새로 출범한 이후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매장이다.

컨셉 스토어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한 임민택 호서대 교수는 기존의 인테리어 메뉴얼이 아닌 '컨버전스 SI 디자인'의 적용을 위해 다공성, 전이공간, 중첩공간 개념을 도출하여 삼청동과 북촌의 한옥공간 요소에 적용했으며, 가장 미국적인 브랜드 스케쳐스를 지역특징에 맞게 한국적으로 녹였다.

매장의 1층은 요가 의류 및 용품으로 채워졌으며 2층에는 신발을 주로 배치했다. 또한 도심 속의 힐링을 찾는 고객들이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삼청동의 고즈넉한 이미지를 반영하고 힐링이라는 컨셉에 맞게 스케쳐스의 요가 라인 아이템을 강화하여 선보인다.

스케쳐스 코리아는 삼청 스토어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홍대와 신사동 가로수길에 컨셉 스토어 및 플래그쉽 스토어를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도깨비’의 이엘, 배우 김희정,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등 평소 요가에 관심 있는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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