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 2017 예술의전당 앙코르 공연 돌입…양요섭 출연 확정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고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예술의전당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은데 이어 비스트의 양요섭이 주인공 ‘무영’역에 캐스팅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그날들에서 무영역으로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던 지창욱, 오종혁과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된 것.

특히 소속사 이적 후 첫 활동으로 뮤지컬 ‘그날들’ 출연을 결정한 양요섭은 “평소 김광석의 음악과 뮤지컬 ‘그날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이번 앙코르 공연의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해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미 뮤지컬 그날들은 2013년 초연부터 지난 11월에 막을 내린 삼연 까지,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는 흥행은 물론, 초연 당시 전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분의 모든 상을 수상하며 창작 뮤지컬계의 새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2017년 1월 개최되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명실공히 대표 창작뮤지컬로서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때문에 아이돌 출신으로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좋은 평가를 받아 온 양요섭의 이번 무대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뮤지컬 ‘그날들’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단 4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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