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도, 영혼도 내 것이 아니었다” 카피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매혹적인 모습 담겨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이 옷도, 영혼도 내 것이 아니었다”

개봉 전부터 찬사와 논란의 문제작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퍼스널 쇼퍼>가 오는 2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전무후무한 ‘하이클래스 고스트 드라마’ 탄생을 알리는 메인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퍼스널 쇼퍼>는 영혼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퍼스널 쇼퍼 ‘모린’이 의문의 존재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다룬 ‘하이클래스 고스트 드라마’다.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찬사와 논란의 중심에 서며 일찌감치 문제작 반열에 등극한 작품으로 2016 부산영화제와 ‘2016 프렌치 시네마 투어’, 씨네큐브 프리미어 영화제, 아트나인 2017 프랑스 영화 신작 쇼케이스 등 다양한 상영을 통해 “올해 최고의 작품”(왓챠 전**), “소름 돋는 마지막 대사”(왓챠 한**), “흔하지 않은 스타일, 스토리와 메시지. 섹시한 여운과 질문을 남긴다”(왓챠 간지**), “장르적 속성을 고급문화로 탈바꿈시킨 유일한 영화”(왓챠 이**) 등 관객들의 호평은 물론 정성일 영화평론가로부터 “흥미롭고 논쟁적이고 지적이고 도전적인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2016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공개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퍼스널 쇼퍼> 론칭 포스터를 오는 2월 정식 개봉을 앞두고 한글버전으로 새롭게 공개한 것.

파리 패션계에서 유명인의 퍼스널 쇼퍼로 일하는 주인공 ‘모린’. VIP 고객을 위해 고른 샤넬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강렬한 이미지와 함께 “이 옷도, 영혼도 내 것이 아니었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영혼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모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고혹적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은 생애 첫 단독 주연을 맡아 리얼하면서도 감동적인 감정 연기부터 전라 노출까지 감행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그녀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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