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브라 설문 조사 결과, 발렌타인데이에 주고 싶은 선물 커플속옷 1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해 발렌타인데이에는 심플한 속옷 선물할래요~”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데이가 2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초콜릿 보다 속옷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견이 높은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원더브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월2일부터 12일까지 534명이 참여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연인에게 선물하고 싶은 아이템’으로 커플 속옷을 선물 할 것이라는 대답이 63%로 1위를 기록한 것. 커플 속옷 다음으로는 IT 기기, 초콜릿이 각 각 14%, 기프티콘이 6%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 응답 중에는 태블릿 PC, 웨어러블 기기, 기프티콘과 같은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발렌타인데이의 상징인 초콜릿과 같은 일회성 선물보다는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렌타인데이에 10명 중 6명이 커플 언더웨어를 선물한다고 응답했지만 속옷 구매 시 많은 고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 문항 중 ‘속옷 선물 시 가장 고민되는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연인의 속옷 취향’이 4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연인의 속옷 사이즈’가 고민된다는 대답이 30%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소재, 컬러, 패턴 등 언더웨어 디자인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고, 개인 선호도에 따른 취향 차이가 커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속옷을 선물 할 때 어떤 디자인의 속옷을 가장 선호할까. 언더웨어를 선물 할 때 가장 선호 하는 디자인은 ‘심플한 스타일의 언더웨어’가 41%로 1위를 기록했다.
심플한 스타일의 언더웨어는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가장 적을 뿐 아니라 겉옷과의 매칭이 쉬워 실용도 까지 높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섹시한 스타일의 언더웨어가 40%의 응답률을 보이며 단 1%의 차이로 바짝 뒤쫓았다. 발렌타인데이가 사랑하는 연인들의 날인 만큼 화려한 디자인의 특별한 언더웨어를 선호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