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새 화장품이 쏟아진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건 소비자 입장에선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선택지가 지나치게 많으면 오히려 결정장애가 유발된다. 제품 하나하나마다 일일이 정보를 얻는 것부터가 불가능한 탓이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뷰티 정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다. 화장품 전문가 혹은 빈번한 화장품 사용으로 전문가 못지않은 뷰티지식을 축척한 연예인들이 잘 나가는 화장품을 추천해주고 신제품을 분석도 해줘 선택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때론 프로그램 자체가 화장품 브랜드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흐르는 경향도 있다. 그러나 똑똑한 소비자들은 어떤 정보를 버리고 또 수용할지 구분해낸다. 소비자의 관심에 더해 채널 및 플랫폼의 확대와 함께 뷰티 정보 프로그램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바노바기메디컬그룹이 만든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바노(BANO)는 지난 4일 동아TV의 프로그램 '브라이언·강예빈의 좋아요'를 통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노의 개발자이자 바노바기 성형외과·피부과 반재용 원장이 환절기 피부관리법을 설명했고 '바노 인젝션 마스크'와 '잇츠리얼 안티에이징 세럼' '잇츠리얼 화이트닝 크림'의 효능을 소개했다. 또 브라이언과 강예빈 그리고 패널들이 제품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반재용 원장은 "피부는 주변 환경과 자신의 몸 상태를 반영해준다. 충분히 효과가 있는 보습제를 자주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특히 마스크팩은 일반적인 화장품보다 분명히 효과가 있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이해하고 도움이 될 마스크팩을 정확히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출연자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모은 제품은 '바노 인젝션 마스크팩'이었다. 피부과 주사 성분을 마스크팩에 그대로 담아 집에서도 피부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컨셉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백옥주사, 아기주사, 신데렐라 주사, 물광주사 성분이 들어 있는 4가지 라인으로 구성돼있다. 이 가운데 물광주사 핵심 성분이 그대로 들어 있는 '워터글로우 인젝션 마스크'는 피부과 시술을 받은 뒤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바르는 보톡스 성분이 함유된 '바노 잇츠리얼 안티에이징 세럼'은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능과 촉촉한 사용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강예빈은 도톰한 입술라인을 위해 안티에이징 세럼을 입술라인에 발라 즉석해서 '안젤리나 예빈'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즉각적인 톤업 효과를 지닌 데이크림과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나이트크림이 함께 내장된 '잇츠리얼 화이트닝 크림'은 고가의 핵심성분인 스위스산 알파알부틴에 관심이 모아졌다. 또 한 명의 진행자인 브라이언은 "'바노 잇츠리얼 화이트닝 데이크림'은 바르는 즉시 화사해져 BB나 CC크림 대용으로 발라도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비오템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가수이자 뷰티 멘토로도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이비가 뷰티 유튜버에 도전한 가운데 평소 피부 관리를 위한 '인생템'으로 비오템의 '라이프 플랑크톤™ 에센스'를 추천한 것이다.

평소 뷰티 분야에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드러내온 아이비는 유튜브를 통해 '예민해진 피부 진정시키는 법' '칙칙해진 피부톤 되돌리는 법' 등 다양한 피부 관리 노하우를 선보였다. 특히 짙은 화장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진정시키는 비법으로 일명 '성수에센스'라 불리는 비오템의 '라이프 플랑크톤™ 에센스'를 소개했다.

아이비는 '이동 시 차에서 에센스를 화장솜에 묻혀 팩처럼 사용하는 법' '에센스와 오일을 9:1 비율로 섞은 미스트를 수시로 뿌리는 법' 등 제품의 다양한 활용법을 공개했다. 또 세안 시 에센스를 물에 섞어 '미네랄 세안수'를 만들어 사용하고 세안 후 오일이나 수분크림에 에센스를 섞어 바르는 등 홈케어 시 제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시연하며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비의 '인생템'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 에센스'는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온천수에서 추출한 '라이프 플랑크톤™' 성분을 40만배 농축시킨 워터 타입의 고밀도 에센스 제품이다.

 
 

진동클렌저 브랜드 클라리소닉은 배우 정연주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클라리소닉이 6일 공개한 정연주 영상은 메이크업 전 클렌징 모습을 담은 '데이트' 편과 파티 후 진한 메이크업을 지우는 내용의 '파티' 편까지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데이트 편에서는 데이트를 앞둔 정연주가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 꼼꼼한 클렌징을 통해 깨끗한 피부를 준비하고 메이크업을 하며 외출을 준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클렌징을 할 때 그녀가 사용한 진동클렌저는 클라리소닉의 미아핏. 정연주는 미아핏으로 60초간 꼼꼼하게 클렌징한 뒤 더욱 매끈한 광채 민낯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파티 편 영상은 늦은 밤 파티에 다녀온 정연주가 메이크업을 쉽고 빠르게 클렌징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 초반, 화려하고 진한 메이크업과 함께 도도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녀는 미아핏을 사용해 반짝이는 골드펄 바디 메이크업부터 화려한 파티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클렌징했다.

순식간에 투명한 생얼로 변신한 정연주는 탱탱한 모찌피부를 자랑하며 슬리핑팩으로 나이트 케어를 마무리했다.

정연주가 사용한 클라리소닉의 진동클렌저 미아핏은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완벽히 제거해 줄뿐만 아니라 손으로 말끔히 세안하기 어려운 자외선 차단제를 7배 더 깨끗이 닦아내준다. 또 60초 일반 클렌징 모드와 80초 파워 클렌징 모드 등 두 가지 클렌징 강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컴팩트한 크기로 휴대하기 간편하다.

 
 

록시땅은 뷰티 전문 에디터 황민영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6일 방송된 '겟잇뷰티셀프'에 출연한 황민영은 평소 SNS에 고민 상담을 해왔던 시청자 2명을 건성 피부 대표 및 지복합성 피부 대표로 초청해 각각 평소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과 뷰티 습관에 대해 평가하고 게시판에 올라오는 문의에 실시간 상담을 해줬다.

황민영은 보습만 잘해도 피부 탄력이나 트러블,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피부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일반적으로 보습은 곧 수분 공급이라 생각하지만 수분은 물론 영양과 유분까지 한꺼번에 공급해야 진정한 보습 관리가 이뤄진다고 조언했다.

그는 '낮라밤리'라는 신조어도 공개했다. 즉 낮에는 라이트한 제형의 보습크림을, 밤에는 리치한 제형을 사용해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한다는 것이다. 또 이 대목에서 록시땅이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 보습크림을 소개하고 현장 출연진들과 직접 피부에 발라봤다.

그에 따르면 시어버터가 5% 함유된 '록시땅 시어 라이트 컴포팅 크림'은 바쁜 아침에 한가지만으로 보습은 물론 메이크업 밀착력까지 높일 수 있는 기초 스킨케어 완성 아이템이다. 시어버터를 25% 함유해 되직한 제형의 '시트라 울트라 리치 컴포팅 크림'은 겨울철 부위별 집중 영양공급 및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줄 스페셜 케어 아이템으로 제격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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