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스포츠 등 야외 활동에 최적화 된 기능성 높인 제품으로 시장 공략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본격적인 봄이 되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 스타일과 기능을 만족시키는 애슬레저 트렌드가 패션 업계에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업계도 이러한 시장을 반영한 제품으로 새로운 경쟁무기를 장착하고 있어 주목된다.

화장품 기업들이 애슬레저 트렌드를 반영,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해 스포츠족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

가장 눈길을 끄는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최초로 탄생시킨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 ‘아웃런(outrun)’이다.

아웃런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사내 밴처 프로그램인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을 통해 선보인 첫 브랜드로 출시와 함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야외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스포츠 매니아 고객들을 위해 탄생한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로 어떤 스포츠 활동에도 문제없는 자외선 차단제가 주력이다.

대표 제품인 아웃런 ‘울트라 마라톤 선크림 SPF 50+ PA+++’은 러닝, 축구, 야구 등 뜨거운 태양 아래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로드, 아웃도어 스포츠에도 4시간 동안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스포츠 전문 선크림으로 체대생들과 함께한 무더운 여름철 마라톤 환경 재현 테스트에서 4시간 땀을 배출해도 자외선차단 효과가 지속되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스틱 타입의 선제품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레쉬 ‘슈가 스포츠 트리트먼트 SPF30 PA++’는 스포츠나 액티브한 일상에서 콧등, 이마 등 자외선에 닿기 쉬운 부분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스포츠족을 겨냥한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운동 후 사용할 수 있는 애프터 스포츠 제품도 눈길을 끈다.

아웃런 ‘애프터 스포츠 클렌저’는 운동 전 바른 선크림과 땀, 피지,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는 애프터 스포츠 제품이다. 피부에 밀착된 선크림을 끌어당기는 스마트 캡쳐 포뮬라로 완벽한 세안을 돕는다.

운동복이나 신발, 요가 매트에 뿌리는 향균 탈취 스프레이도 출시되어 스포츠족의 편의를 돕는다.

‘런드레스 스포츠 스프레이’는 운동복 관리 전용 탈취제로 향이 첨가된 무독성, 향균, 탈취 스프레이이다. 나일론, 스판텍스, 면, 합성소재 등 수분 흡수 기능을 포함한 모든 패브릭에 사용 가능하며,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스포츠 향이 특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