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메인 협찬 패션 위크,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개막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에서 유일하게 화장품 브랜드가 메인 협찬사로 참여하는 패션 위크가 상반기 행사를 스타트했다.

어제 3월 27일 오후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오늘 28일 오전 공식 행사를 시작한 것.

46개의 국내외 최정상의 디자이너 브랜드 및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와 70여개의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전문 수주상담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과 ‘미니패션쇼’가 6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행사 시작과 함께 오늘 오전부터 다양한 패션 피플들이 행사장을 찾아 상반기 최대 패션 행사의 위엄을 과시했으며 메인 협찬사인 헤라와 패션쇼 런웨이 행사를 책임지는 미쟝센 등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시작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패션피플들이 스튜디오처럼 꾸며진 부스에서 자신의 패션과 어울리는 MCM소품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 부스와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BFMIN)과 콜라보해 자유롭고 역동적인 젊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꾸며진 할리스커피 팝업스토어가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번 헤라서울패션위크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행사로 꾸며져 패션 행사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나눔관에서는 29일부터 31 매일 저녁 7시 30분에 디올앤아이, 이브생로랑, 셉템버이슈 등 패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패션 필름 페스티벌’이 준비돼 있으며 31일 오후 12시부터는 디자인거리에서 Passion을 주제로 서울디자인재단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출신 디자이너와 홍대 밴드씬의 영뮤지션 4개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진다.

헤라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날에는 살림터 지하3층에서 트레이드쇼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샘플 제품과 세컨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K-디자이너 샘플 마켓’과 윤정재, 김승환 등 패션쇼에 참여하는 모델들의 애장품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야외에서는 패션피플들과 함께하는 팝페라 공연 및 디제잉쇼가 각각 2시와 저녁 6시에 미래로브릿지 상부에서 진행돼 패션으로 젊음과 열정이 한 데 어우러진 광경이 펼쳐지며 서울패션위크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행사기간 동안 외부에서는 톡톡튀는 수공예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Young 핸드메이드 스트릿 마켓’과 패션과 연계된 다양한 공예아이템을 제안하고 선보이는 ‘Fashion of Craft’가 내부 살림터 카페1에서 열리며 서울디자인재단이 개발한 푸드트럭 프로토타입 모델 전시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과 연계한 푸드트럭 운영으로 축제의 장에 맛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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