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기간 기존 2일에서 3일로, 전시 규모 20% 확대…250개사 7000명 참가 예상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유일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올해 한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행사 전개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이 오늘 3월 30일 오전 언론사 브리핑을 통해 새롭게 변모된 모습을 공개한 것.

발표 내용에 다르면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은 기존 전시 기간을 2일에서 3일로 확장했다. 참가 업체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더욱 많은 미팅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 전시 규모가 2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참가 기업은 250개사 정도로 전년대비 8% 증가하고 국내 참가 기업 역시 전년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참가 업체 역시 이미 50개사를 계약,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며 관람객도 14%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보건복지부 후원 승인을 획득했으며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후원사로 등록되어 신뢰성과 대표성을 갖게 됐다.

또한 바이어들의 원할한 관람을 위해 3가지 테마(네추럴 액티브, 안티-에이징, 안티-링클모이스춰이제이션/하이드레이션)의 제품 트레일을 도입하고 혁신적인 텍스처와 새로운 감각, 향, 최신 피그먼트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센소리 바’를 별도 공간으로 구성한다.

한편 오늘 언론사 브리핑에서는 전시회 소개 외에 2018년 컬러 트렌드 발표와 바이오인캡슐레이션과 같은 성공적인 제품 소개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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