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로레알 브랜드스톰(Brandstorm)’ 국내 결선, 연세대 팀 우승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오는 6월 파리에서 세계 남성화장품 마케팅 전략을 놓고 세계 대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6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개최된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2017 로레알 브랜드스톰(L'Oréal Brandstorm 2017)' 국내 결선에서 연세대학교 블루스톰(Blue Storm)팀이 최종 우승했다고 발표하고 오는 6월 세계 대회를 예고한 것.

‘마케팅계 올림픽’이라 불리는 브랜드스톰은 전 세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으로 지난 25년간 전 세계 58개국 95,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 2017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남성 뷰티 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로레알 파리 맨 엑스퍼트’ 브랜드 특집의 ‘남성 그루밍 틀을 깨다(disrupt men’s grooming)'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4개의 대학 팀이 참여한 이날 결선에서 블루스톰팀(김태훈, 정도환, 주경진 -연세대학교)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정확하게 어떤 아이디어를 내놓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획기적인 남성제품의 마케팅 전략으로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국내 우승 팀은 5월 중 디지털 방식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결선에 참가하며 최종 우승 시에는 6월 15일 로레알 파리 본사에서 진행 되는 국제 본선에 진출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국내 결선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로레알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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