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친키스’ 프레스콜에서 전막 시연 ‘배우들 열정적인 연기’로 후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조광화의 연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조광화展(제작_프로스랩)’의 두 번째 작품인 연극 ‘미친키스’가 오늘 4월 18일 오후 대학로 TOM극장 1관에서 프레스콜 행사를 가졌다.

류승범, 김뢰하, 손병호, 황영희, 박해수 등 스타배우들이 총출동으로 주목을 받은 연극 ‘남자충동’에 이은 조광화展의 두 번째 작품인 미친키스는 1998년 초연되어 현대인의 고독과 외로움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대중과 마니아층 모두에게 열광적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오늘 프레스콜에서는 출연 배우들이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전막 시연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로 무대를 압도해 셔터 소리 가득한 100분의 시간을 몰입도 높게 만들었다.

한편 연극 ‘미친키스’는 조광화 연출의 연극에서 늘 회자되는 ‘음악’과 ‘안무’의 적절한 효과로 눈길을 끌었다.

황강록 작곡가의 음악은 이번 공연에서도 연주자 ‘김미미’에 의해 극 전체를 휘감으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무가이자 배우로 활약하는 ‘심새인’은 극의 곳곳에서 인물들의 관계에 갈등을 불어넣는 ‘히스’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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