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코스 꽃을든남자, 토트넘 홋스퍼와 콜라보레이션 정식 계약 체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손흥민 화장품이 나왔다”

코스모코스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꽃을든남자가 축구선수 손흥민이 맹활약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구단과 콜라보레이션을 정식 체결하고 손흥민이 포함된 4플레이어 룰이 적용된 선수들의 이미지를 정식 라이선스 로고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최초로 콜라보레이션한 토트넘 홋스퍼 맨즈밤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해 남성들의 소장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꽃을든남자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에너지 팩토리 스킨 핏 맨즈밤’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해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는 남성 전용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2013년 코스모코스가 소망화장품이라는 사명을 사용할 당시 가수 싸이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시킨 에너지 팩토리 맨즈밤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당시 해당 제품이 포함된 에너지 팩토리 라인은 가수 싸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화제가 되었으며 20대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출시 한달만에 20만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었다.

이에 따라 2015년 손흥민이 이적을 한 뒤 맹활약을 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인기에 힘입어 ‘에너지 팩토리 스킨 핏 맨즈밤’이 당시 싸이 열풍에 버금가는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2013년 싸이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2011년 소망화장품을 인수한 KT&G가 인수 후 선보인 최대 야심작으로 공격적인 광고 홍보 마케팅에 나선 제품이었다면 이번 토트넘 홋스퍼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최근 새롭게 대표로 취임한 마케팅 전문가인 나유정 대표가 선보이는 첫 번째 야심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제품은 온라인과 올리브영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발표돼 과거 소망화장품이 자체 유통인 뷰티크레딧을 중심으로 판매했던 것과도 비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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