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해외 16개국에 선봬

 
 

조선시대 예술가인 신사임당의 작품을 디자인에 활용한 화장품이 전 세계 각국에 출시된다. LG생활건강은 용기 디자인에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담은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발매하고 이를 해외 13개국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궁중 백자의 맑은 바탕 위에 섬세한 필선과 고운 채색이 돋보이는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화려하게 수놓은 듯 재현했다. 비단실로 한 땀씩 수놓은 궁중 자수처럼 여름 꽃 맨드라미와 날아오르는 나비의 날갯짓을 백자를 모티브로 한 용기에 세밀하게 구현함으로써 마치 예술 작품과 같은 품격을 더했다는 평가다.

‘비첩 순환 에센스’는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한방 브랜드인 후의 베스트셀러 가운데 하나다. 세안 후 처음 사용하는 첫 단계 에센스로, 55.5%의 공진비단 배양액과 해울환 등 궁중 비방 성분이 들어있어 28일 간격의 생장주기에 맞춰 피부 순환을 도와주는 효과를 지녔다.

아침 세안 후 바르면 얼굴을 산뜻하게 가꿔주고 저녁에는 하루 종일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 준다. 또 수분 안티에이징이라고 불릴 만큼 촉촉한 탄력 강화 효과를 부여하며 더운 여름철 건조와 더위에 지친 피부를 맑고 청아하게 가꾸는데 적절하다.

LG생활건강은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알린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궁중의 예술품인 백자를 모티브로 한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고 있다.

특히 해마다 새로운 기법과 문양을 더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지금까지 국보 제294호 백자 초충문병, 보물 제807호 백자 상감모란문병, 청화 백자 연화문병 등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비첩 순환 에센스’가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특별히 중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13개국에도 제품을 출시해 보다 많은 해외 고객들에게 한국의 미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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